W.A. Mozart (1756- 1791)
I. Allegro (4'48")
forte-piano Johann Schantz, Viene ca. 1790 Recorded: 1990 여러 가지로 편곡하여 사용되고 있다. 그래서 피아노 음악과 관계가 없는 사람들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는 아름다운 선율이다. 규모면에서 보면, 이것은 분명히 소나티네이다 어느 악장이나 기교적으로 조금도 어렵지 않으나 그 규모의 테두리 안에서의 양식성은 완벽하여 조그마한 보석이라 해도 좋을 것이다. 모짜르트 자신은 이 곡에 대하여 '초심자들을 위한 작은 피아노 소나타' 라고 기록했다. 또 제 3악장 론도는 F장조로서 쓰이고 있다. 작곡은 1788년 6월 26일 인데, 이 날에는 3대 교향곡 중의 제 1곡 제39번이 완성되고 있다. 소나타 앨범에도 수록되어 있어 학습자들에게 널리 친근해진 소나타이다. 제1악장 Allegro 소나타 형식 C장조 제1주제 후에 음계 진행에 의한 경과부가 이어지고 딸림음상에 종지한 후 1마디의 전주를 두고 제2주제가 딸림조로 나타난다. 투명하고 단순한 제 1주제에 스케일을 오르내리는 경과구가 뒤따르고 이어 왼손의 섬세한 반주 위에 G장조 제2주제가 나온다. 발전부는 코다의 분산화음 모티브에 의한 것이며 그 뒤로 재현부에서는 제 1주제를 F장조로 재현하는 신선한 기법이 돋보인다. 제2악장 Andante 론도 형식 G장조 단순한 3부 형식으로 생각할 수도 있으나 주제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론도 형식으로 관찰하는 것이 이해하기 쉽다. 줄곧 알베르티 베이스가(저-고-중-고 차례로 나오는 가장 기본적인 분산화음) 반주하며 그 위로 노래풍 가락이 변주되며 이어지는 론도 형식, 또는 세도막 형식의 느린 악장. 제3악장 Rondo 론도 C장조 소규모이지만 A-B-A-C-A-코다라는 소론도 형식의 형태를 갖추고 있는데, 다만 이 경우의 A나 B는 모두 다른 보통 규모의 론도에서 라면 A 속의 다시 세분된 악절에 해당되는 정도의 것이다. 스타카토로 뚝뚝 끊어지는 주제가 도중에 G장조와 d단조 에피소드를 끼고 세 차례 되풀이되는 조그만 론도 피날레이다. |
'모짜르트 > ^^피아노 소나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피아노 소나타 13번 K. 333 (K. 315c) - 크리스티안 베자위던하우트, 포르테 피아노 (0) | 2013.11.05 |
---|---|
피아노 소나타 14번 K. 457 & 피아노를 위한 환상곡 K. 475 - 파울 바두라-스코다, 포르테 피아노 (0) | 2013.11.04 |
피아노 소나타 16번 K. 570 - 파울 바두라-스코다, 포르테 피아노 (0) | 2013.11.01 |
피아노 소나타 17번 K. 576 - 파울 바두라-스코다, 포르테 피아노 (0) | 2013.10.31 |
네 손을 위한 피아노 소나타 K. 19d - 잉그리드 헤블러 & 루드비히 호프만, 피아노 듀엣 (0) | 2013.06.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