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짜르트/^^피아노 변주곡

피아노 변주곡 K.352 외 (1781~1786 빈에서 작곡된)4곡 - 발터 클린, 피아노

로만짜 2013. 10. 13. 01:00

 

 

 

 

 

 
 
 
  
 

W. A. Mozart (1756~1791)
Mozart Complete Variationss &
Other Works for Solo Piano
Walter Klien, piano

 

 

  I. 8 Variations for piano in F major, K. 352(374c)
                                 on the Chorus 'Dieu D'Amour' from Opera
                                 'Les mariages samnites' by A.E. Gretry' (12'51")
                       A.E.M. 그레트의 오페라 합창곡 
                      '사무니움인의 결혼'에 의한 변주곡

  II. 6 Variations for piano in F major, K. 398(416e)
                                 on 'Salve tu, Domine' from Opera
                                  'I fimmaginarii' by D. Paisiello (06'53")
                      지오반니 파이지엘로의 오페라 '철학자의 시늉'의
                       '주여, 행운이 깃드소서'의 주제에 의한 변주곡

  III. 10 Variations for piano in G major, K. 455
                                   on 'Unser dummer Pöbel meint' By C.W. Gluck
                       글룩 '메카의 순례'의 
                       '어리석은 백성이 생각하기에는'에 의한 변주곡 (13'40")

  IV. 8 Variations on 'Come Unagnello' 
                                  in A major, K. 460(454a) (18'12")
                       지우젭페 사르티의 오페라 '소리개에게 유부를'의  
                       잉고네의 아리아 '새끼 양처럼'에 의한 변주곡

  V. 12 Variations on an anonymous allegretto
                                  for piano in B flat major, K. 500 
                       알레그레토의 주제에 의한 변주곡 (09'21")

 

 

1,2,3,4,5 순으로 연속듣기

 

 

 

모짜르트는 전 생애에 걸쳐 피아노을 위한 변주곡을 썼는데,
신전집판에 의하면1766년 작곡된 첫곡에서 세상을 떠나던 1791년까지
마지막 곡까지 단편이나 위작을 제외하고 15곡을 완성시켰다.
이 가운데 과반수인 8곡은 여행중에 나온 것으로
이것은 그때 그때 머무르던 곳에서 당시 유행하던 곡들을 주제로
즉흥적인 일련의 변주곡으로 썼고, 이것은 자신의 탁월한 피아노 실력을 과시하여
 그 곳의 군주나 권세를 지닌 귀족들, 청중의 관심을 끌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고향 잘츠부르크나 빈에서 쓰여진 이와같은 즉흥성이나 비르투오적 경향,
기존의 의존하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그러나 즉흥성이 강하다는 것은
연주 때마다 모습이 바뀐다는 뜻이나 다름없으므로, 같은 곡에 대해
다양한 판본이 나오는 결과가 생겨 어떤곡이 '원전판'인지 가려내기가 어렵게 되었다.

변주형태로는 고전파 변주곡의 일련적인 예를 따르지 않는 방법,
즉 주제의 주제의 윤곽은 허물지 않고 음형 장식을 중심으로 하는 소위 '엄격변주'에 속한다.
모두 장조를 주제로 제시한 후 먼저 16분 음표, 이어 셋잇단 음표로 음형을 변화시킨 것을
왼손과 오른손을 나누어 대를 이루도록 연결하고 같은 으뜸음 단조에 의해 변주된다.

아울러 템포를 늦추어 변주한 후에 옥타브나 양손의 교대 등에 의해
한층 화려하고도 피아니스틱한 효과를 거두는 변주 후에 마지막에는
대체로 박자를 바꿔 급속한 변주로 들어가고 주제를 회귀시키고 끝낸다.
변주 수는 6에서 12까지 이지만 12개로 이루어진 곡이 5곡으로 가장많다.

이런 모짜르트의 변주곡은 예외없이 생전에 출판되었다.(K.573만 사후 1년 후 출판)
이런 사실은 모짜르트의 변주작법이 원숙하여 이 장르의 표준으로 여겨졌을 뿐만 아니라
변주곡 장르 자체가 당시 매우 인기가 있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