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A. Mozart (1756~1791)
Mozart Complete Works for Piano album
Ingrid Haebler, piano
오프닝 9개의 변주곡 K. 264 '리종은 숲에서 잠들다'에 의한 변주곡은
파리에서 쓰여진 변주곡중 마지막 곡으로 게오르기의 말을 인용하면
파리 변주곡 가운데 가장 비르투오적인 작품으로
모짜르트가 피아니스트로 당시의 군주나 권세를 지나
귀족, 청중등의 관심을 끌기 위한 자신의 기교나 연주 역량을
보여주기 위한 스스로를 위한 곡이라고도 할 수 있다.
주제는 1778 8월 파리의 이타리아 극장에서 재공연된 (초연 1772년)
니콜라 드제드 희가극 '줄리' 중 '리종은 숲에서 잠들다'에 토대를 두고 있다.
모짜르트가 공연을 직접보고 이 선율을 알게된 것으로 추정되므로
작곡은 1778년 8월이나 9월, 파리, 혹은 잘츠부르크에서 귀향 후일 가능성도 있다.
K. 179 요한 크리스티안 피셔의 미뉴엣에 의한 12개의 변주곡은
1774년 모짜르트가 찰츠부르크에서 지낼 때 여름과 가을사이에 작곡되었다.
주제 멜로디는 오보에 연주자이며 작곡자였던 J.C. Fischer 의 오보에 협주곡
마지막 테마를 사용하여 모차르트가 변주곡 형식으로 만든곡이며
그래서 흔히 피셔변주곡이라 불리고 있다. 또한 이 멜로디는 칼 슈타미츠의
비올라 다모레 소나타의 칸타빌레 악장에서도 쓰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