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흐. 클라리넷, 피아노를 위한 8개의 소품, Op.83
브루흐는 그의 만년의 원숙한 서정이 담긴 3곡의 비올라곡을 남겼다. 1910년에 [비올라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로망스, op85], 그리고 두 곡은 자신의 아들인 클라리넷 연주자 '펠릭스 브루흐'를 위해 비올라에 클라리넷을 편성한 곡으로 작곡했다. 1910년의 [클라리넷, 비올라, 피아노를 위한 8개의 소품,op.83]과 1911년의 [클라리넷, 비올라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Op.88]이다.
이 '8개의 소품'은 피아노 트리오의 구성에 비올라와 클라리넷으로 대체된 이 곡의 편성은, 피아노의 청명한 음과 잘 조화되는 클라리넷의 투명함과 바이올린 보다는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비올라가 이 두악기를 감싸 안으며 더욱 부드럽고 풍부하며 투명한 울림을 들려준다. 이 곡과 같은 구성의 곡으로는 모차르트가 1786년에 작곡한 '케겔슈타트 트리오' [Clarinet Trio in E flat major K498 'Kegelstatt']와 슈만의 [옛 이야기 그림책 Marchenerzählungen, Op.132(1854년)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