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실내악

그리그/첼로 소나타 Op.36 - 피에르 푸르니에(vc) & 장 폰다(pf)

로만짜 2013. 9. 21. 00:30

 
 
Edvard Grieg (1843-1907)
Sonata for Cello and Pianoin A minor, op.36
1. Allegro agitato
2. Andante molto tranquillo
3. Allegro moderato e marcato
10:01
06:39
12:52
 
                     Pierre Fournier    cello
 Jean Fonda  piano
 
그리그. a단조 첼로 소나타, Op.36
그리그의 [a단조 첼로 소나타, Op.36]는 자신의 형을 위해 작곡된 작품으로 그의 실내악 곡 중 큰 규모의 곡이다. 이 곡은 1882년에 시작되어 1883년에 완성되었고, 1883년 10월 27일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그리그의 스승이자 독일의 유명한 첼리스트였던 쥴리어스 클렌겔(Julius Klengel, 1859-1933)에 의해 초연되었다. 이 곡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통일감 있는 선율적인 곡이라고 할 수 있으며 주제가 제시되는 선율의 반복을 통해 강조해주며 첼로와 피아노 두 악기가 동등한 위치에서 균형있게 전개되는 작품이다.
북유럽의 쇼팽이라 불리는 그리그는 북유럽의 음악을 국제적인 것으로 만드는데 크게 이바지하였으며 교육가로서도 중요한 위치에 있었으며, 전 생애를 국민을 위해서 바친 노르웨이의 저명한 파이니스트겸 작곡가이다. 독일 낭만파에 가깝지만, 북유럽의 어두운면과 서정적인 멜로디를 통해서, 향토색을 강하게 표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