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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흐마니노프/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교향적 무곡 Op. 45 - 드미트리 알레세예프 & 니콜라이 데미덴코, 피아노

로만짜 2013. 8. 9. 01:00

 

   

    

 

 

 

  

 

Sergei Rachmaninov (1873~1943)
Symphonic Dances, for 2 Pianos Op. 45
 

 

  I. Non allegro - Lento -
                               Tempo (11'10")

 

  II. Andante con moto
                                (Tempo di valse) (07'52")

 

  III. Lento assai -
                                 Allegro vivace (13'03")  

   

   
 
 
Dmitri Alexeev &
Nikolai Demidenko, pianos
 

 

 

 
라흐마니노프가 67세인 1940년 작곡된 그의 작품 교향적 무곡은
형식적으로나 스타일로나 독특한 작품이며
그가 타계하기 3년전 여름에서 가을까지 작곡되었고
1941년 유진 올먼디에 의해 필라델피아 필하모니의 초연으로 세상에 공개된 작품이다.

이곡은 교향적 모음곡으로 3개의 악장으로 작곡되었고
라흐마니노프는 처음 각 악장에 낮, 황혼, 밤이라는 표제를 붙였다가
초연 때 삭제했다. 제목이 무곡이라고 되어 있지만
춤을 추기 위한 무곡이 아닌 무곡의 성격을 빌려 작곡된
절대음악적인 것으로 그의 주관적인 상념을 음악화한 것이다

이곡의 규모는 교향곡과 같고 짜임새 있게 작곡된 감상을 위한 무곡으로
곡의 마지막에는 미사곡의 주제인 분노의 날이 소재가 되어
클라이맥스를 이루며 곡이 끝난다.
교향곡 1번의 일부 테마를 1악장에 다시 사용하여 큰 효과를 거두게 되었다.

그의 마지막 작품이자 최고의 지휘자 자리에 올려 놓은 백조의 노래로 지칭된다.
또한 특유의 화려한 하모니뿐만 아니라 섬세한 감각과 생동감 있는
리듬감이 가득 차 있어 오늘날 까지 상당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