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 퐁스 (Lily Pons 1904~1976)
미국 소프라노 가수. 프랑스 칸 출생으로 처음에 파리음악원에서
피아노를 배웠으나, 제1차 세계대전중 위문공연을 하다가 우연히
아름다운 목소리를 인정받게 되어 파리 발리에테 극장에 출연했다.
그 뒤 결혼으로 은퇴했다가, 다시 A. 고르스티아가에게 정식으로
성악을 배우고, 1931년 메트로폴리탄 오페라하우스에서<루치아>를
불러 명성을 떨치게 되었다. 영화 노래의 여왕과 카네기 홀 등에도 출연
했다. 지휘자 앙드레 코스텔라네츠(Andre Kostelanetz)는 퐁스의 2번
째 남편이다.
J. Offenbach
Les Contes d'Hoffmann
Olympia, les invites
Les oiseaux dans la charmille
나무 숲속의 새들
Lily Pons, Coloratura Soprano
Andre Kostelanetz, Cond
1947년 녹음
Natalie dessay -숲속의 새들 Les oiseaux dans la charmille
제1막
이탈리아의 발명가인 스팔란차니의 저택에 있는 무도회장이다. 스팔란차니는 그의 동료 코펠리우스와 함께 제작한 아름다운 기계 인형의 소유권을 놓고 말다툼을 하고 있다. 기계에 관한한 천재인 스팔란차니가 산 사람과 다름 없는 정밀한 미녀인형을 발명했는데 오직 그 인형의 눈만은 코펠리우스가 만들었다. 그러나 스팔란차니는 이 인형을 올림피아라고 이름 붙여 혼자서 귀여워하고 있었다. 그들이 지금 싸우는 것도 많은 이익금을 붙여 파는 것에 이견이 있기 때문이다.
그때 호프만이 등장한다. 스팔란차니는 호프만에게 제 딸이라며 올림피아를 소개한다. 그는 첫눈에 반하여 [아! 우리 둘이 함께 하는삶이여 Ah, vivre deux!]라고 노래한다. 그러자 니클라우스가 그녀는 다만 인형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주지시키지만 호프만은 듣지 않는다. 이 때 코필리우스가 접근해서 남자의 마음은 물론이고 여자의 마음까지도 지배할 수 있는 마법의 안경을 판다. 호프만은 그에게서 안경을 흥정하여 자기 소유로 사버린다. 인형의 태엽이 감기자 올림피아는 두 손을 흔들면서 [숲속의 새들 Les oiseaux dans la charmille]이라는 노래를 부르면서 손님들과 함 께 춤을 춘다.
Les oiseaux dans la charmille(숲속의 새들)
Les oiseaux dans la charmille
나무 숲 안식처의 새들이여
Dans les cieux l'astre du jour,
낮 하늘의 별들이여
Tout parle à la jeune fille,
모두가 어린 소녀에게 말을 하네
Tout parle à la jeune fille d'amour!
모두가 사랑스러운 어린 소녀에게 말을 하네
Ah! Tout parle d'amour!
아 모두가 사랑을 말하네
Ah! Voilà la chanson gentile
아 여기에 부드러운 노래가 있다네
La chanson d'Olympia! d'Olympia! Ah!
올림피아의 노래가 올림피아
Ah! Voilà la chanson gentile
여기에 부드러운 노래가 있다네
La chanson d'Olympia! d'Olympia! Ah!
올림피아의 노래가 올림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