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루피/키보드 소나타 5번 - 아르투로 베네디티 미켈란젤리, 피아노

Baldassare Galuppi (1706 ~1785) Keyboard Sonata No. 5 in C major       I. Andante  (8'19")     II. Allegro  (4'30")     III. Allegro assai  (2'52")           Arturo Benedetti Michelangeli, Piano Recorded 1962 8;11      발다사르 갈루피 베네치아 작곡가. 아버지에게서 바이올린을 배우고 이어서  베네치아에서 A,로티에게 작곡을 배웠다. 1728년경부터 많은 오페라를 썼으나 1729년의 (Dorinda)로 작곡가로서의 위치를 확보하였다. 1741년에 런던으로 가서 (Penelope)등으로 상당한 성공을 거두었다. 1748년 베네치아의 산 마르코 대 성당의 부(副)합창장, 동년 베네치아 음악원 원장. 1766-68년 에카테리나 2세의 초청을 받아 페테르부르크를 방문하여 러시아 궁정 음악가로 활약하였다. 오페라 112곡 이외에 오라토리오,교회 음악, 쳄발로 소나타 등이 있다. 갈루피의 쳄발로 소나타 5번은 단아함과 절제미가 잘 어루러진 곡으로 반복되는 선율이 지루함보다는 끝없이 날개짓하는 나비의 춤을 연상하게 하는 아름다움이 살아 났습니다. 거기에 미켈란젤리의 연주는 오랜 세월의 공백을 소리 그 자체로 메우는 듯한 깔끔하면서도 섬세함이 있어서 더욱 음악에 빠지게 합니다. 아르투로 베네디티 미켈란젤리 (1920~!995) 녹음을 싫어하기로 유명했던 이탈리아 출신의 명 피아니스트 미스터치가 없는 그야말로 '냉철한 열정'을 건반에 풀어냈던 인물. 잘 알려지지 않은 갈루피의 소나타는 그가 자주 연주해서 유명해졌음. <웹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