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아리아

차이코프스키/에프게니 오네긴 렌스키의 아리아 - 프란치스코 아라이자

로만짜 2011. 10. 11. 00:30

 



Tchaikovsky Eugene onegin, Op. 24 (Act2) Lensky's aria Kuda, kuda, kuda, wy udalilish <제2막> 이른 아침의 눈덮힌 물레방앗간 부근 렌스키는 먼저 이 결투 장소에 나타나 옛 친구였으나 지금은 적이 된 오네 긴을 기다리고 있다. 그는 아름답고 슬픈 아리아인 (어디로 떨어져 버릴 것 인가, 나의 황금빛의 봄날이여!)를 노래하는데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폐부를 찌 르게 하는 곡이다. 이때 오네긴이 그의 하인과 함께 등장하는데 결투가 시작되었다. 마침내 피 스톨이 발사되자 렌스키가 먼저 쓰러진다. 그칠 줄 모르는 애조 낀 음악이 울리는 가운데 막이 내린다. Kuda, kuda, kuda vi udalilis, Vesni moyei zlatiye dni? 어디로, 어디로.. 어디로 사라져 버렸나, 내 청춘, 그 빛나던 날들은? LENSKI Kuda, kuda, kuda vi udalilis, vesni moyei zlatiye dni? Shto dyen gryadushch mnye gotovit? Yevo moi vzor naprasno lovit: V glubokoi mglye tayitsa on! Nyet nuzhdi; prav sudbi zakon! Padu li ya, streloi pronzyonni il mimo proletit ona, Vsyo blago; bdyeniya i sna prikhodit chas opredelyonni! Blagoslovyen i dyen zabot blagoslovyen i tmi prikhod! Blesnyot zautra luch dennitsi i zayigrayet yarki dyen a ya, bit mozhet, ya grobnitsi soidu v tayinstvennuyu syen! I pamyat yunovo poeta poglotit myedlennaya Lyeta Zabudet mir menya; no ti! Ti!... Olga Skazhi Pridyosh li, dyeva krasoti slezu prolit nad rannei urnoi i dumat: on menya lyubil! on mnye yedinoi posvyatil rassvyet pechalni zhizni burnoi! Akh, Olga, ya tebya lyubil! Tebye yedinoi posvyatil rassvyet pechalni zhizni burnoi! Akh, Olga, ya tebya lyubil! Serdyechni drug, zhelanni drug Pridi, pridi! Zhelanni drug Pridi, ya tvoi suprug, pridi, pridi! Ya zhdu tebya, zhelanni drug Pridi, pridi; ya tvoi suprug! Kuda, kuda, kuda vi udalilis zlatiye dni, zlatiye dni moyei vesni? 어디로, 오, 어디로 사라져버린 걸까, 내 젊은 날의 화려했던 시절은? 날 위해 앞으로의 나날들은 무엇을 준비해 두고있을까? 시선을 집중해서 찾으려 해도; 모든것이 어둠으로 덮여있네! 아무리 해봐도; 운명의 규칙은 공정한 것! 시위를 떠난 화살이 나를 관통해버려도, 멀리 스쳐서 지나가버려도, 어느쪽도 괜찮아; 꿈의 시간이든지, 생시의 시간이든지 반드시 오겠지! 걱정으로 가득찬 날에도 축복을, 어둠이 찾아와도 축복을! 내일도 새벽 여명은 밝아오고 밝은 햇살이 반짝이며, 아마도 난 신비한 어둠의 무덤속으로 들어가게 되겠지! 망각의 강의 흐르는 물살은 젊은 시인의 추억을 삼켜버릴 거고 세상 사람들은 날 잊을 거고; 그러나 그대여, 그대여!...올가... 말해주오, 아름다운 소녀여, 요절한 남자의 묘지에 와서 눈물을 흘리며 생각해 주시오; “그분은 날 사랑했어! 자신의 파란만장한 슬픈 인생의 새벽을 나에게만 바쳤어” 라고! 오, 올가! 그대를 사랑하오, 내 파란만장한 슬픈 인생의 새벽을 그대에게만 바치겠소! 오, 올가, 그대를 사랑하오! 내 마음의 사랑하는, 갖고싶은 그대, 오시오, 아, 오시오! 갖고싶은 나의 그대, 오시오, 난 그대의 약혼자, 오시오, 오시오! 그대를 기다리겠소, 갖고싶은 나의 그대여, 오시오, 오시오, 난 그대의 약혼자! 그대는 어디로, 어디로, 어디로 가 버렸소! 화려했던 시절, 내 젊은 날의 화려했던 시절은 Francisco Araiza, tenor English Chamber Orchestra Alberto Zedda, cond Rec, 1991 *음원 출처(국외 사이트) 2011/9/30 리알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