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치니
Giacomo Puccini - Madama Butterfly, act II 'Un bel di vedremo' 어느 따뜻한 봄날, 하녀 스즈끼는 나비부인과 결혼한 후 돌아오지 않는 핑커톤을 애타게 기다리는 나비부인을 위해 기원하지만, 나비부인은 핑커톤이 떠나면서 따뜻한 봄날에 돌아올 것을 약속했다며 이렇게 노래한다. 어떤 개인 날 바다 저 멀리에서 연기가 피어 오르고 배가 나타납니다. 희고 큰 배는 항구로 와서 예포를 쏘아 올리고 보이지요.. 그가 왔어요. 나는 만나러 갈 겁니다. 언덕에서 기다리는 것은 .... 얼마든지 오래도록 기다릴 수 있어요. 그런 기다림은 괴로움이 아닙니다. 군중을 헤치고 어느 한 사람이 달려와서 언덕으로 올라오면서 누구일까요? 누구일까요? 언덕에 올라오며 뭐라고 부를까요? 먼곳에서 "나비야" 라고 부를 겁니다. 장난으로 나는 대답 하지 않고, 숨을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반가워서 죽을 것만 같아요 그러면 나는 나를 부를 거예요 "귀여운 내 오렌지 꽃처럼 아름다운 아가씨"라고 그 분이 나에게 불러준 이름입니다. 그는 꼭 이렇게 돌아 올 거예요 걱정하지 않아요 나는 믿고 기다릴 테니까요 Angela Gheorghiu soprano Antonio Pappano cond. Orchestra e Coro dell'Accademia di Santa Cecilia 2011. 5. 7. Sl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