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fonia Concertante in E flat major, K.364 for Violin Viola and Orchetra
첫번째는 1963년 키릴 콘드라신 지휘의 모스크바 필하모닉과의 연주인데 두 사람의 듀오가 보너스로 실려있어서 절대적 명반으로 손곱히고 있다. 두번째는 같은 해 예후디 메뉴힌의 지휘로 모스크바 필과 연주한 London Royal Albert 홀 실황이다. 세번째는 1972년 베를린 필과의 연주인데 다비드가 지휘를 하고있다. 네번째는 같은 1972년 빈 필과의 협연이다. 이 협주적 교향곡에서는 다비드가 비올라를 맡아 어둡고 강한 연주를 들려주며 아버지 세대의 위대함과 경륜을 보여주며 이고르가 바이올린을 맡아 활기차고 찬란한 연주를 해주고 아들 세대의 자유와 정돈됨을 보여주고있는데 이는 두 부자의 역할만이 아니라 세대의 차이를 잘 설명해주는 듯하다. 그들의 음반을 들으면서 생각하는 것은 과연 누가 더 뛰어난 연주자인가 인데 물론 정답은 없다. 둘 모두 너무나도 출중한 바이올리니스트들이기 때문이다. 음악의 성격상 바이올린과 비올라가 대등한 위치를 갖고 겨루는 곡이므로 항상 불꽃이 튄다. 아무리 부자관계라도 양보하기는 어려운 듯하다. <해설 웹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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