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노라는 만리코가 루나 백작과의 결투에서 죽은 줄 알고 수녀원으로
들어가려 한다. 루나 백작은 수녀가 되기 전에 레오노라를 빼돌리려고
수녀원 밖에서 기다리고 있다.
이때 루나 백작이 그녀를 그리워하며 부르는 사랑의 노래로 아름다운 선율과
눈부신 고음으로 빛나는 명곡이다.
'그녀의 빛나는 미소는 하늘의 별빛보다 밝다.
그녀의 아름다운 얼굴의 광채는
내게 새로운 용기를 불어넣어 준다'
Il balen del suo sorriso
D' una stella vince il raggio!
Il fungor del suo bel viso
novo infonde in me coraggio!
Ah! l' amor, l' amor ond' ardo
le favelli in mio favor!
Sperda il sole d' un suo sguardo
la tempesta del mio cor
Qual suono!...oh c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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