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 Green Grass of Home - Merle Haggard
기차에서 내리며 바라 보니 고향마을은 옛 모습 그대로였어요. 엄마와 아빠가 마중 나와 주셨고, 보고 싶었던 메어리가 내게 달려 오고 있어요. 고향에 돌아와 푸르고 푸른 잔디를 만저 보는 것은 참 좋아요. 모두들 양팔을 벌리고 다정하게 미소 지으며 날 맞아주어요.
페인트칠이 벗겨지긴 했어도 그리운 옛집 그대로 있고, 내가 자주 올라가 놀던 떡갈나무도 그대로 있어요. 그러다 잠이 깨어 둘러 보니 고향은 간곳 없고 나는 여전히 회색빛 벽의 작은 감방안에 있군요. 교도관이 보이고 슬픈 표정의 사제도 계신걸 보니 틀림없어요.
나는 그제야 내가 고향꿈을 꾼 것을 알았어요. 아마도, 나는 내일 새벽에 아주 먼길을 영영떠나게 되겠지요. 그럼 나는 혼이 되어 고향의 푸른잔디를 만져 볼꺼에요. 그래요, 고향 사람들이 모두 날 보러 올꺼에요. 내 고향의 그 오래된 떡갈나무 그늘 아래 푸른 잔디밑에 나를 고향사람들이 함께 묻으면서요.
The old hometown looks the same as I step down from the train
Curly Potman 이 작사,작곡한 사형수가 고향을 그리는 마음을 그린 노래로 1966 년에 Tom Jones 가 리바이벌시켜 빌보드 챠트 11위까지 오른곡 이다.
이 노래는 사형수가 꿈속에서 그리운 고향 사람들을 만나고, 옛집을 찾는 1절과 2절은 멜로디가 있으나 꿈에서 깨어나 차디찬 현실로 되돌아온 3절 부분은 배경음악에 멜로디 없이 Narration (spoken)으로 처리하여 사형수의 허전한 마음을 잘 표현해 주고 있다.
많은 컨트리가수들이 부르기도한 이 노래는 Kenny Rogers, Patti Page, Daniel O'Donnell, Conway Twitty, Deam Martin, Don Williams, Johnny Cash, Bobby Bare, Roger Whittaker, Merle Haggard, Joan Baez, Nana Mouskouri, Eddy Arnold, Engelbert Humperdinck 의 노래중 멀해가드의 곡을 들어봄니다. -웹 발췌-
Curly Pot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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