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 칸타타

바흐/칸타타 BWV 147 예수, 인간 소망의 기쁨- YO-YO MA, Cello,TON KOOPMAN, Cond

로만짜 2008. 3. 14. 04:27

Jesus, Joy of Man's desiring

, Cantata BWV147

바흐 / 칸타타 BWV 147 예수, 인간 소망의 기쁨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바흐의 칸타타 147번 마음과 입, 그리고 행적과 삶(Herz und Mund und Tat und Leben)에 나오는 아주 잘 알려진 합창으로 잘로모 프랑크(Salomo Franck)가 작시하고 바하가 1717년에 곡을 쓴 이 칸타타는 두 파트로 되어있고 두 파트의 끝부분에 이 합창이 나옵니다.


Jesus, Joy of Man's desiring, Cantata BWV147
YO-YO MA, Cello / TON KOOPMAN, Cond
Amsterdam Baroque Orchestra


Jesus, Joy of Man's desiring, Cantata BWV147
합창 연주

바하의 칸타타 제 147번 [마음과 행동과 생명으로]
BWV 147 "Herz und Mund und Tat und Leben"

[예수, 인간 소망의 기쁨]라는 이름의 코럴로 인해서 잘 알려진 칸타타입니다. 성모 마리아의 방문 축일(7월 2일)에 적합하게, 트럼펫과 오보에군(群)을 넣은 오케스트라가 전곡을 밝고 축제적인 색채를 주고 있습니다. 이 곡이 완성된 시기는 명확하지 않으나 초연은 1723년 7월 2일 성모 마리아 방문 축일에 이루어 졌습니다.

편성 : 독창(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합창, 고음역 트럼펫(C조), 오보에 2, 오보에 다모레, 오보에 다 카치아 2, 현합주, 통주저음(+바순)

제1부

제1곡 합창: 마음과 입과 행동과 생명으로 C장조 6/4박자,

트럼펫의 주제에 의한 리토르넬로가 연주되면, [마음과 입과 행동과 생명으로]라는 가사가 자유로운 합창 푸가로서 노래 불리워 집니다. 주요부의 주제는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의 순서로 제시되어, 매우 화려하게 폴리포닉한 전개를 보이고 마지막으로 기악의 리토르넬로가 재현디고 화려하게 곡을 마칩니다.

제2곡 레치타티보(테너): 축복 받은 임이여 F장조-a단조 4/4박자.

현합주에 받쳐진 통주저음을 반주로 테너가 [축복 받은 임이여]라고 노래합니다.

제3곡 아리아(알토): 오오 영혼이여, 부끄러워할것 없노라. a단조 3/4박자.

오보에 다모레의 독주와 통주저음에 의한 차분한 리토르넬로가 이어지고, 알토가 [오오 영혼이여, 부끄러워할 것 없노라]라고 노래하고 간주를 거쳐, 제2부 [그러나 지상에서 구주를 거부하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는 자는]을 d단조로 노래하고, 리토르넬로가 돌아와서 곡을 마칩니다.

제4곡 레치타티보(베이스): 완고한 마음은 권력자를 맹목으로 만들고. d단조-a단조 4/4박자.

[완고한 마음은 권력자를 맹목으로 만들고, 최고자의 발을 왕좌에서 밀어 떨어뜨린다.]라고 이야기하는 레치타티보는 통주저음의 특징있는 음형에 의해 장식되며 중간부는 아리오적입니다.

제5곡 아리아(소프라노): 예수여, 길을 만드소서. d단조 4/4박자.

바이올린 독주와 통주저음에 의한 경건한 리토르넬로에 인도되어 [예수여, 길을 만드소서]라고 노래하는 아리아는, 3잇단음표를 기초로 하는 바이올린의 음형에 의하여 장식되며, 다시 리토르넬로가 돌아와 곡을 마칩니다.

제6곡 코랄 합창: 예수를 가진 나의 기쁨이여. G장조 3/4(6/8).

[예수, 인간 소망의 기쁨]라는 이름은 "Jesus, Joy of Man's Desiring"라는 영역명으로 독일어 원제는 "Wohl mir, dass ich Jesum habe"(예수를 가진 나의 기쁨)으로 마르틴 얀(Martin Jahn)의 코랄 [예수여, 나의 영혼의 기쁨이여]의 제6절이고 선율은 일반적으로 요한 숍(Johann Schopp)의 [눈을 떠라 나의 마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wohl mir, dass ich Jesum habe,
o wie feste halt ich ihn,
dass er mir mein Herze labe,
wenn ich krank und traurig bin.
Jesum hab ich, der mich liebet
und sich mir zu eigen gibet;
ach drum lass ich Jesum nicht,
wenn mir gleich mein Herze brict.

마음을 가라 앉하는 듯한 기악의 리토르넬로에 이어, 코랄이 한 행, 한 행 간소한 4성체(聲體)로 노래 불리워 지고 리토르넬로 주제의 3잇단음표는, 때로는 반주로, 때로는 간주로서 쓰이고 다시 기악만의 리토르넬로로 곡을 마칩니다.

제2부

제7곡 아리아(테너): 도와주소서 예수여. F장조 3/4박자

통주저음의 반주에 의하여 노래불리워 지는데 첼로에 의한 3잇단음표의 음형이 특징적이며, 테너 역시 [불타는 brenne]이라는 가사를 이 3잇단음표로 장식합니다. 통주저음에 의해 제시되는 첫머리의 동기는, 그대로 테너의 [도와 주소서, 예수여]라는 노래의 시작과 일치하고 이 동기와 3잇단음표의 연속에 의한 리토르넬로는 오스티나토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제8곡 레치타티보(알토): 전능하신 기적의 손은. C장조 4/4박자.

2개의 오보에 다 카치아와 통주저음에 의하여 반주되는 레치타티보 아콤파나토는 [전능하신 기적의 손은]하고 사가랴의 부인인 엘리자베스를 방문한 마리아의 말에 엘리자베스 태내(胎內)의 아기가 춤춘 기적(누기복음 1장 39절 - 45절)을 신비적으로 노래하는 것입니다.

제9곡 아리아(베이스): 나는 노래하리 예수의 상처. C장조 4/4박자.

트럼펫에 의해 개시되는 화려한 리토르넬로에 이어, 베이스가 [나는 노래하리 예수의 상처]라고 노래하고 리토르넬로로 재현되어 곡을 화려하게 마무리 짓습니다.

제10곡 코랄 합창: 제6곡이 그대로 재현됩니다.

<글출처: 웹사이트 / 음원출처: http://lskmusic.hihom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