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아리아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 중에서 네모리노의 아리아 '아디나, 내 말 믿어주오' Gaetano Donizetti (1797 - 1843) / 'Adina credimi' from L'elisir D'amore (Act 1) Tito Schipa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 은 희극 오페라면서도 정말 사랑스럽고 서정적이라는 찬사가 잘 어울리는 작품이다. 제 1막 거의 끝부분에 '아디나, 내 말 믿어주오' 라는 단순하고 조금 덜 유명한, 그러나 이 오페라의 묘미를 아는 사람이라면 가슴저린 감동에 사무칠 노래가 나온다. 엉터리 마약을 마시고 하루만 지나면 약효가 발휘되리라 믿는 네모리노를 앞에두고 아디나가 군인 벨코레와 당장 결혼하겠다고 선언한다. 그러자 자신만만하던 네모리노가 당황해하면서 부르는 곡이다. 아디나, 오늘은 (결혼)하지 말아요 아디나, 내 말 믿어줘요 내일까지만 기다려줘요 그 까닭을 지금 얘기할 수는 없지만 cafe.daum.net/arth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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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처: 아트힐 / 카페 / 초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