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아리아

카탈라니 / 라 왈리 中 Ebben? Ne andrò lontana - 마그다 올리베로

로만짜 2007. 7. 11. 03:33
    
    카탈라니의 <라 왈리> 중에서 왈리의 아리아 
    '난 이제 떠나가야지'
    Alfredo Catalani (1854 - 1893) / 'Ebben ne andro lontana' 
    from La Wally (Act I) 
    
    
    Ebben? ... Ne andrò lontana,
    Come va l'eco della pia campana,
    Là, fra la neve bianca;
    Là, fra le nubi d'ôr;
    Laddóve la speranza, la speranza
    È rimpianto, è rimpianto, è dolor! 
    O della madre mia casa gioconda,
    La Wally ne andrà da te, da te
    Lontana assai, e forse a te,
    E forse a te, non farà mai più ritorno,
    Nè più la rivedrai!
    Mai più, mai più! 
    Ne andrò sola e lontana,
    Come l'eco è della pia campana,
    Là, fra la neve bianca;
    Ne andrò, ne andrò sola e lontana!
    E fra le nubi d'ôr! 
    아- 그래.. 이제 난 떠나야지.
    교회의 성스러운 종소리가 메아리 되어 떠나듯 떠나야지.
    하얀 눈이 쌓여있을 그 어디인가로..
    황금빛 구름 사이 그 어디인가로..
    희망, 희망 마저도 
    회한과 고통으로 느껴지는 그 어디인가로..
    아-, 내 어머니와 함께 하는 행복한 집,
    Wally는 이제 그 집을 떠나야 해.
    나는 아주 멀리 떠나야 해. 그리고 당신..
    당신께 다시는 돌아올 수 없을꺼야.
    다시는 당신을 볼 수 없게 될꺼야.
    다시는.. 다시는..
    나는 홀로 아주 멀리 떠나야지.
    교회의 성스러운 종소리가 메아리 되어 떠나듯 떠나야지.
    하얀 눈이 쌓여 있을 그 어디인가로..
    나는 홀로 아주 멀리 떠나야지.
    황금빛 구름 사이 그 어디인가로..
    

    마그다 올리베로 Magda Olivero (1912 - ) 1933년 쟌니 스키키를 노래하며 데뷔한 그녀는 인기절정에 있던 1941년 결혼을 계기로 가정생활에 충실하기 위해 은퇴를 하였다. 하지만 수년 뒤 죽음을 목전에 둔 작곡가 칠레아가 그녀가 부르는 <아드리아나 르쿠브뢰르> 를 보고싶다고 간청을 해 다시 무대 에 서게 되었다. 로마, 스칼라, 나폴리 극장에서 주요 배역을 정복한 그녀의 특징은 음악성과 숙련된 목소리에 연기력을 결부시킨 것이다. 연기는 밀라노 연극 학교에서 드라 세티 여사로부터 받았다. 그녀의 무대경력은 이례적으로 길어 60이 넘은 나이에도 풍부하고 열정적이며 우아한 표현으로 갈채를 받았다. 특히 페도라, 토스카 배역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출   처: 아트힐 / 카페 / 초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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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처: 아트힐 / 카페 / 초록이 / 2007.06.26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