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성악)/^^마리아 칼라스

스폰티니 / 베스타의 무녀 중 Caro oggetto - 마리아 칼라스

로만짜 2007. 6. 21. 03:37

    during a rehearsal of La Vestale, 1954-5
    
    스폰티니의 <베스타의 무녀> 중에서 줄리아의 아리아
    '이름을 말할 수 없는 그리운 이여'
    Gaspare Spontini (1774 - 1851) / 'Caro oggetto' 
    from La vestale (Act 3) 
    
    
    
    로마의 베스타 여신은 원래는 불과 부엌의 여신이다. 그러나 가정의 여신, 
    사랑의 여신으로도 경배되고 있다. 별로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이었으나 
    마리아 칼라스가 여주인공 줄리아역을 맡아 함으로서 일약 세계의 사랑을 
    받기 시작한 작품이다. 전통적 이탈리아 스타일의 오페라이다. 
    '베스타 여사제' 는 스폰티니의 24편 오페라 중 가장 큰 성공을 거둔 것으로 
    오늘날 까지도 여러 곳에서 공연되는 작품이다. 
    **
    줄리아는 함께 있던 남자를 밝히기를 거부하여 사형이 선고된다.
    리치뇨는 제사장을 찾아가 용서를 구하지만 거절당하자 분노하여 
    병사를 이끌고 줄리아의 구출 계획을 세운다. 
    무녀들의 호위 속에 생매장 당할 무덤 앞에선 줄리아는 끝내 남자의 
    이름을 밝히지 않고 최후의 아리아 '이름을 말할 수 없는 그리운 이여' 
    를 부르며 사랑하는 사람과의 영원한 작별을 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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