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아리아

도니제티 / Don Pasquale 中 Tornami a dir Che m`ami - 알라냐 & 게오르규

로만짜 2007. 6. 21. 03:34
    
    도니제티의 <돈 파스콸레> 중에서 노리나와 에르네스토의 이중창
    '사랑한다고 다시 말해주오'
    Gaetano Donizetti (1797 - 1868) / 'Tornami a dir Che m'ami' 
    from Don Pasquale (Act 3) 
    
    
    
    무대는 두 연인들이 만나기로 한 정원이다. 발코니에 있는 노리나를 향해 
    에르네스토가 아주 아름답게「아름다운 밤 Com"e gentil 이라는 세레나데를 
    들려준다. 이어서 두 사람은 매혹적으로「다시 한번 사랑의 말을 Tornami 
    a dir Chem"ami」하고 사랑의 2중창을 부른다. 
    Ernesto e Norina 
    Tornami a dir che m'ami,
    dimmi che mia/mio tu sei; 
    quando tuo ben mi chiami 
    la vita addoppi in me. 
    La voce tua s? cara 
    rinfranca il core oppresso: 
    sicuro/sicura a te dappresso, 
    tremo lontan da te. ecc. 
    (Don Pasquale e dottor Malatesta muniti di 
    lanterne cieche entrar pian piano dal 
    cancello, si perdono dietro agli alberi per 
    ricomparire a suo tempo.) 
    에르네스토, 노리나 
    날 사랑한다고 한 번 더 말해주세요, 
    그대는 내 것이라고 말해주세요; 
    그대가 날 보석이라고 불러주면 
    내 삶은 두 배로 소중해져요. 
    너무나 사랑스러운 그대의 목소리는 
    내 짓눌린 마음을 기쁘게 해주지요. 
    오! 그대가 내 곁에 있어주면 마음이 가라앉고, 
    떠나버리면 마음이 괴로워져요. 
    (등불로 무장한 돈 파스콸레와 말라테스타 박사가 정원 문안으로 미끄러지듯이 
    들어오더니 들키기 전에 덤불사이로 순식간에 사라져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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