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dwig van Beethoven Piano Concerto No.4 in G major, op.58 piano, Wilhelm Backhaus & Claudio Arrau Cond.Landon Ronald & Bernard Haitink London Symphony & Royal Concertgebouw Orchestra
베토벤은 귓병 때문에 '하이리겐시타트의 유서'를 썼지 만 그 고통을 딛고 교향곡 제 3번 「영웅」(1803년), 피아 노 소나타 제 21번 '발트시타인', 동 23번 '정열'(다같이 1804년) 등의 불후의 명작을 완성한다. 이어서 오페라 '피델리오'와 교향곡 제 5번 '운명'의 작곡 에 착수하여 이것들은 수년 후에 완성했는데, 이 '제 4협주 곡'은 그 사이에 완성된 작품이다. 때문에 관현악의 취급이 나 곡상 등의 면에서 상통되는 점이 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다. 또한 이 곡은 독주 피아노로써 개시되는 점이라든가, 제 2 제 3악장이 이어서 연주되는 등의 서법으로서의 특징과 함께 '제 3번'보다도 독주 피아노가 한층 더 웅장하게 다루 어졌으며 관현악도 그 충실함을 주목할 수 있다.
1805년에 착수되어서 1806년에 완성된 듯하다. 이듬해인 1808년 12월 22일에 빈의 안 데아 빈 극장에서 행해졌다. 독 주는 모두가 작곡자가 담당했다. 그리고 이 연주회가 베토벤 의 공개된 자리에서의 최후의 것으로 되었다.
오늘은 베토벤 연주에 있어 역동적이고 강인한 연주의 빌헬 름 박하우스와 기교적이고 지적인 연주를 하고 있는 클라우디 오 아라우 두 거장의 연주를 여러분께 함께 들려 주고 싶다.
Piano, Wilhelm Backhaus Landon Ronald Cond, London Symphony
1악장 Allegro moder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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