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실내악

고섹 / Gavotte (가보트 )

로만짜 2007. 3. 1. 04:58

 

 

Gavotte

고섹 / 가보트

Francois Joseph Gossec, (1734 ~1829)


바이올린


콘트라베이스


풀룻

해 설
바이올린의 독주곡으로 바이올린을 배우는 사람이라면 한 번은 반드시 연주하는 이 가보트는 평이한 연주 기교 속에서도 밝고 우아함이 가득차고 저절로 흥얼거리고 싶어지는 사랑스러운 소품이다. 곡은 D장조, 4/4박자로서 단순한 피아노의 반주 위에 스타카토의 경쾌한 가락으로 시작된다. 중간부에는 평이한 2중 파현에 의한 새로운 가락이 나타나며 마지막에 제 1부분이 재현하고 전체는 세도막 형식을 이루고 있다.

가보트 (Gavotte) : 프랑스 도우피네의 산민족(山民族)
Gavotte에서 유래하는, 2/2박자(알라 브레베)나 4/4박자의 무곡, 미뉴엣과 비슷한 보통 빠르기이며, 17세기에 륄리가 오페라·발레에 도입한 이래 보급되었다.

고섹 Francois Joseph Gossec, 1734~1829
1734년에 네델란드에서 태어나 파리에서 활약한 고섹은 긴 기간(80년)을 파리음악계 지도자로서 프랑스 고전파 음악스타일을 확립한작곡가입니다. 음악은 대중의 마음과 함께 존재해야한다는 신념을 갖고있었기에 누구나 친숙하게 들을 수있는 밝고 순박한 음악을 많이 남겼습니다 .

고섹은 라잘 도페르몽 극장의 악장, 콩세르 다아마티르 지휘자로서 프랑스 음악 발전에 이바지한 바가 크며 그는 오페라, 종교음악, 애국 가요에서도 많은 작품을 남겼을 뿐만 아니라 특히, 30여편에 이르는 교향곡을 써 교향곡 발전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읍니다.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고섹은 어려서부터 음악을 좋아했다. 15세 때 안트워프 대성당의 성가대로 활동했고 프랑스혁명이 일어나자 헌병대 군악대장이 되어 수많은 애국가요를 작곡했다. 1795년 파리음악원 작곡교수에 임명됬고 95세의 긴 여생 동안 30여개의 교향곡을 비롯하여 오페라 20, 등 다수의 종교곡과 실내악곡을 작곡하여 프랑스 교향곡의 발전에 중요한 구실을 하였다. 프랑스 최초의 교향곡 작곡가이며, 종교음악가이고 음악 교육에 대한 선각자의 한 사람으로 큰 업적을 남겼다.

 

 

 

출   처: philharmonic / / philharmon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