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팽
Frederic Chopin(1810 ~ 1849) Valse No.10 in B minor Op.69 no.2 Jean-Marc Luisada(장-마크 뤼사다) piano Waltz No.10 Op.Post.69 No.2 쇼팽의 나이 19세 때인 1829년에 작곡. 아직 파리의 사교계에 진출하기 이전에 쓰여진 작품으로 향토색이 짙다. 이 왈츠는 쇼팽이 아직 폴란드에 살고 있던 1829년의 작품으로 그래서 인지 이 곡은 프랑스에서 쓰인 후기의 왈츠들 같은 우아함보다는 오히려 당시의 그가 수집하고 연구했던 마주르카에 가까운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애수가 담긴 서정적인 선율은 틀림없이 이 곡이 쇼팽의 곡이라는 점을 말해 준다. 단순한 형식으로 만들어진 이 왈츠 OP 69 -2는 3개의 왈츠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모두 개성이 뚜렷하다. 또한 이러한 개성들이 전체적인 조화 속에서 마무리되고 있어서 '파릇파릇 했던 쇼팽의 젊은 시절의 기운이 녹아 있는 듯 솔직한 아름다움을 보이고 있다 는 평을 받고 있다. Vladimir Ashkenazy, Piano Waltz in E flat major, Op.18 이 곡은 쇼팽의 왈츠 중에서 최초로 출판된 곡으로 1831년에 작곡되었고 모든 왈츠곡 중에서 가장 화려하며 실제로 무곡다운 리듬을 가지고 있다. 슈만은 이 곡에대해 육체와 마음이 춤추는 왈츠라고 말한 바 있다고 전해진다. Waltz in D flat major, Op.64 No.1 이 곡은 1846년에 작곡되었으며, 쇼팽의 모든 왈츠곡 가운데에서도 가장 유명한 곡으로, 일명 <강아지 왈츠>라고 불려진다. Waltz in C sharp minor, Op.64 No.2 이 곡은 1846년에 작곡되었으며, 왈츠 리듬이라기보다는 마주르카 리듬에 가까운 곡이다. 가장 자주 연주되는 곡이기도 하며, 정신적 슬픔이 배어 있음을 느낄 수 있다. Waltz in A flat major, Op.69 No.1 이 곡은 1835년에 작곡된 곡으로 어렸을 때 친구인 마리아 보젠스카 에게 띄우는 사랑의 연서라고 할 수 있다. <이별의 왈츠>라고 널리 알려져 있으며 아름답지만 우울함이 가득한 선율이 특징이다. 2005/09/14 리알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