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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my Smith
The Cat ,1964 | | | | |
Jimmy Smith / Hammond B-3 Organ
Lalo Schifrin / Conductor
Bernie Glow, Jimmy Maxwell, Marky Markowitz, Thad Jones / Trumpet
Jimmy Cleveland, Urbie Green / Trombone
Tony Studd / Bass Trombone
Ray Alonge, Earl Chapin, Bill Correa, Jimmy Buffington / French Horn
Don Butterfield / Tuba
Kenny Burrell / Guitar
George Duvivier / Bass
Grady Tate / Drums
Phil Kraus / Percussion
시대를 초월한 째즈 오르간 연주자인 지미 스미스는 1925년 미국의 팬실베니아에서 태어났으며, 당시에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최고의 째즈 오르간연주자로 칭송을 받던 인물이다.
째즈 피아니스트로 시작한 그는 하몬드 오르간의 선구적 플레이어로서, 비밥 스타일에서부터 R & B, 블루스, 가스펠, 소울까지 폭넓게 연주하는 Swing 째즈 스타일을 확립한 인물로도 유명하다.
1956년 데뷔앨범 [The Champ]로 시작하여 페달연주로 베이스라인을 조종하면서 좌우의 손으로 배킹과 리드를 해내는 건반 연주는 연주 그 자체로 Blue Note시대에 트리오로 불어온 [Crazy! Baby], Verve 시대에 오케스트라를 따르게 하고 불어온 [The Cat], Beastie Boys가 샘플링 하기도 한 [Root Down] 등 수많은 작품들을 남겼다.
당시 그가 왕성히 활동하던 50년대 말 60년대 초, 중반에는 운송수단이 열악하여 Jimmy Smith의 Organ이나 Speaker 등 장비를 공연장으로 옮길만한 적절한 운송 수단이 없었다고 한다. 그런데, 옮길 수 있는 수단으로는 오직 장의사 차량(검은색 왜곤형의 자동차)만으로연주자들과 그의 악기와 장비를 싣고 한번에 이동할 수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당시의 법률로는 장의사 차량은 시체가 담긴 관을 싣고 만이 도로로 나올 수 있었기에 Jimmy Smith 멤버들은 고육지책으로 공연장으로 이동하기 전에, 제비 뽑기를 해서 걸린사람이 관속에 누워 시체 역활을 하며 공연장으로 이동했다는 재미있는 일화도 있다.
수많은 째즈 뮤지션들에게 영향을 주며 앨범 발매등과 공연을하며 활동하던 그는 2005년 2월8일 그를 아끼던 팬들을 뒤로한 체,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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