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짤뜨옹 성가·가곡

모차르트 / 라우라에게 부치는 저녁의 추억 (Abendempfindung an Laura) Ky 523. 클로에 에게 (An Chloe) K. 524 - 엘리 아멜링 (소프라노)

로만짜 2006. 12. 23. 04:27


      Mozart(1756~1791) Abendempfindung an Laura"KV 523 (Abend ist's) Joachim Heinrich Campe (1746-1818) text 라우라에게 부치는 저녁의 추억 KV 523 Elly Ameling(1938~)soprano Dalton Baldwin, piano 1977년 녹음 이곡은 모차르트가 Joachim Heinrich Campe (1746-1818)의 시를 가사로 만든 곡이다. Abend ist's, die Sonne ist verschwunden, Und der Mond strahlt Silberglanz; So entflieh'n des Lebens schönste Stunden, Flieh'n vorüber wie im Tanz! Bald entflieht des Lebens bunte Szene, Und der Vorhang rollt herab. Aus ist unser Spiel! des Freundes Träne Fließet schon auf unser Grab. Bald vielleicht mir weht, wie Westwind leise, Eine stille Ahnung zu - Schließ' ich diese Lebens Pilgerreise, Fliege in das Land der Ruh'. Werd't ihr dann an meinem Grabe weinen, Trauernd meine Asche seh'n, Dann, o Freunde, will ich euch erscheinen Und will Himmel auf euch weh'n. Schenk' auch du ein Tränchen mir Und pflücke mir ein Veilchen auf mein Grab; Und mit deinem seelenvollen Blicke Sieh' dann sanft auf mich herab. Weih' mir eine Träne und ach! Schäme dich nur nicht, sie mir zu weih'n, O sie wird in meinem Diademe Dann die schönste Perle sein. 저녁이야. 해는 사라지고 / 달이 은빛으로 반짝이고 있어. 삶의 가장 아름다운 시간도 그렇게 흘러가지./ 춤의 절정이 흘러서 지나가듯. 삶의 혼탁한 장면은 곧 사라지고 / 막은 내려갈 거야. 연극은 끝나는 거야. 친구들의 눈물이 / 우리 무덤 위에 흘러 넘칠 거야. 내 마음 속엔 부드러운 서풍처럼 / 조용한 예감이 눈을 뜨네. 나는 이 생의 순례를 마치고 / 안식의 땅으로 날아갈 거야. 내 무덤 가에서 친구들이 울어준다면, / 재가 된 나를 슬프게 바라보아 준다면, 친구들이여, 나는 천상의 숨결을 / 머금고 다시 나타날 거야 너 또한 나를 위해 작은 눈물을 흘려 다오. 그리고 내 무덤에서 제비꽃을 한 송이 따 주렴 그리고 네 깊고 맑은 눈으로 / 부드럽게 나를 쳐다봐 주렴. 오, 내게 눈물 한 방울만 떨구어 다오./ 부끄러워 하지 말고 그렇게 해 주면 그 눈물은 내가 쓴 왕관에서 / 가장 아름다운 진주가 될 거야. Mozart (1756-1791) Johann Georg Jacobi (1740-1814),text An Chloe K.524 , 클로에 에게 Elly Ameling(1938~)soprano Dalton Baldwin, piano 요한 게오르그 야코비의 시에 의한 이 가곡은 모짜르트가 31세 때인 1787년 6월 24일 빈에서 작곡되었습니다 너의 푸르고 맑게 뜬 눈에서 사랑이 내다볼 때면, 드려다 보고 싶은 마음에, 나의 가슴은 뛰고 달아오른다. 나는 너를 잡고서 너의 따뜻한 장미빛 뺨에 입맞추노라. 사랑하는 소녀여, 나는 떨면서 너를 나의 팔에 안아 본다. 나의 팔에, 나의 팔에. 소녀여, 소녀여, 나는 너를 내 가슴에다 꼭 안아본다. 그리고 숨이 끊어질 때나 놓아 줄거야. 나의 황홀한 눈길에 검은 구름이 덮인다, 검은 구름이 덮인다. 그러면 나는 맥없이, 맥없이, 그러나 행복하게 네 결에 맥없이 맥없이, 그러나 행복하게 네 곁에 네 곁에 앉는다. wenn die lieb aus deinen blauen, / hellen offnen Augen sieht, und vor Lust hineinzuschauen / mirs im Herzen klopft und glüht und ich halte dich und küsse / deine Rosenwangen warm, liebes Mädchen, und ich schließe / zitternd dich in meinen Arm! Mädchen, Mädchen, und ich drücke / dich an meinen Busen fest, der im letzten Augenblicke / sterbend nur dich von sich lässt den berauschten Blick umschattet / eine düstre Wolke mir, und ich sitze dann ermattet, / aber selig neben dir.
      엘리 아멜링(Elly Ameling, 1938~) 네델란드의 로텔담에서 출생. 하조의 성악학교에서 수업받은 후 파리로 가서 피에르 베르나크(당시의 名 바리톤)에게 사사, 이 무렵 아멜링은 자기가 과연 성악가로서 성공할 수 있는 것인지를 고민했을 뿐 아니라 베르나크의 교수법에 대해서도 회의를 가진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꾸준히 정진한 결과 1956년과 1958년의 국제 콩쿠르에 응모해서 1위를 차지함으로써 주목받기 시작했다. 1961년, 암스테르담에서 최초의 리사이틀을 연 이래 적극적인 연주활동을 시작했고 1965년엔 바하의 '결혼 칸타타 를 최초로 녹음했다. 독일의 HARMONIA MUNDI社에서 제작된 이 레코드가 에디슨상을 받게되자 그녀의 이름은 더울 유명해지기 시작했고 그 여세를 몰아 1966년엔 런던 데뷔 연주회를 열었다. 이어서 1968년에 뉴욕에 데뷔했고 이때부터 해마다 미국과 영국 에서 연주하게 됐다. 아멜링은 데뷔이래 콘서트에서나 레코딩에서 오라토리오, 칸타타, 연주회용 아리아등 주로 종교음악의 독창자로 활약했고 이러한 그녀의 연주 경향은 화려한 오페라 무대와는 좋은 대조를 보이는 것이다. 실제로 아멜링은 오페라에 관해서는 무관심으로 일관했으나 주변의 적극적인 권고 때문에 1973년과 1974年년 네델란드와 워싱턴에서 가진 리사이틀에서 모차 르트의 '이도메네오'의 아리아를 노래한 일은 있었고 그 반응도 열광적인 것이 었으나 여전히 오페라 무대만은 멀리했다. 그녀의 소리는 비할 데 없이 아름다울 뿐 아니라 짙은 서정성까지 갖추고 있어 듣는 이를 크게 감동시킨다. 아멜링의 레코드는 1960연대의 것이 훌륭하다는 評이 있다. *본인 계정의 음원입니다 2005/12/30 리알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