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ing quintet in B flat major
(Trio for piano, clarinet & cello in Bb Op.11 )
베토벤 클라리넷 3중주 Op.11 -현악 5중주로 편곡
Ludwig van Beethoven (1770 ~1827)
전곡 연속듣기
베토벤의 작품중에서 피아노, 클라리넷, 첼로를 위한 작품은 작품11과 38의2로 된 2곡이 있다. 그중에서 작품 38의2는 작품 20의 7중주곡을 편곡한 것이고, 작품11만이original이다. 또 이 작품은 clarinet 대신에 violin으로 연주되는 경우도 많다.
이 작품은 베토벤의 그의 선배인 하이든과 모차르트의 영향에서 벗어나서 자기의 강한 개성을 나타내기 시작할 무렵인 1798년초에 작곡됐다. clarinet이 갖고 있는 음역을 십분 발휘하면서 교묘하게 움직이고 있는 이 작품은 이 종류의 작품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곡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원래부터가 클라리넷의 효과를 위해서 작곡된 것은 아니었다. 이 곡은 백작부인인 마리아 빌레르미네에게 헌정됐다.
1악장 (Allegro con brio (8:27))
2악장 (Adagio (4:12))
3악장 (Allegretto con Variazioni su "Pria ch"io I"impegno" (6:52))
러시아에서 캐나다로 망명한 보로딘 트리오의 흡입력 강한 앙상블이 돋보이는 아름다운 연주곡. 보로딘 트리오로 이 곡에 참여한 연주자는 지휘자로서도 유명한 첼로의 투로프스키, 피아노의 에들리나이며 무엇보다도 제임스 캠벨의 클라리넷이 함께 어울어져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투로프스키의 가슴을 울리는 첼로 선율과 제임스 캠벨의 맑고 깨끗한 클라리넷 음색이 서로 속삭이듯 어울려 자아내는 하아모니는 베토벤의 창작혼이 그대로 살아나는 듯한 감흥을 일으킵니다.
숲 속에서 솔솔 불어오는 신선한 산들바람..... 투명함을 가득 안고 잔잔히 계곡을 따라 흐르는 물처럼 아름다운 선율과 음색들이 빚어내는 신비로움을 맛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