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코프스키

차이코프스키 / 안단테 칸타빌레 op 11 - 윌리암 프림로즈(비올라) 윌리암 카펠(피아노) & 피터 비스펠베이(첼로)

로만짜 2006. 11. 28. 05:09

Tchaikovsky Andante Cantabile Op.11 cello and string orchestra in D major (String Quartet No.1 2nd) William Primrose(1904 ~ 1982) Viola William Kapell(1922-1953) Piano 1943년 녹음(05'21) 이곡이 만들어진 데는 이런 에피소드가 있다 어느날 차이코프스키가 서재의 피아노 앞에 앉아 있는데, 창밑에서 일하고 있는 미장공의 콧노래가 들려왔다. 그것은 남러시아'라는 민요였다. 그 민요는 이상하게도 밤새도록 차이코프스키의 귀에서 맴돌며 그를 잠들지 못하게 했다. 이날 아침 그는 곧 그 미장공의 집으로 가서 그 가락을 적어 왔는데, 훗날 그 가락에서 이 악장을 만들었다고 한다. 혼으로 흐느껴 울게 하는 듯한 가락은, 차이코프스키의 선율중에서 으뜸으로 꼽힌다. 또한 이 원래 노래는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러시아 민요집'속에 수집돼 있다. Andante cantabile, Op.posth. for Cello and String Orchestra Pieter Wispelwey, Cel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