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발디 성가

비발디 / 이 세상에 참 평화 없어라 - 조수미

로만짜 2006. 11. 10. 04:17

     

 

 

    

Antonio Vivaldi
Larghetto From `Nulla In Mundo Pax Sincera`
Sop.조 수미

 

 
Nulla in mundo pax sincera
Sine felle, pura et vera
Dulcis Jesu est in te
 
고난이 없이 세상에 참 평화없어라;
밝고 정의롭도다
당신 안에 달콤한 예수가 있도다.
 
Inter poenas et tormenta,
vivit anima contenta,
Casti amoris, sola spe.
 
고뇌와 고문 가운데서도
평온한 마음,
오직 소망과 순결한 사랑으로 살았도다
     

     

사제였던 비발디는 베네치아 구빈원 부속 여자음악학교에 바이올린
교사로 근무하며 합주장·합창장을 역임하였는데,

그 동안 학생들을 위하여 작품을 많이 만들어

학교 관현악단에서 발표하는 등 활발한 음악활동을 하였다.


또 한때는 만토바의 필립공의 악장으로 있었으며, 1716∼1722년에는
마르첼로와 알비노니의 영향을 받아 오페라 작곡에도 주력하였다.

 

그후 여러 차례 로마·피렌체·빈 등지를 연주여행하였으며,

또 국외에서도 여러 차례 연주회를 가졌다.

그는 40여 곡의 오페라를 비롯하여
많은 기악곡 종교적 성악곡, 가곡 등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