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V. Beethoven (1770∼1827)
Romance for Violin & Orchestra No. 2 in F major Op.50
David Oistrakh, violin
Royal Philharmonic Orchestra
Sir Eugène Goossens, cond
1962 Deutsche Grammophon GmbH, Berlin
Released on: 1962-01-01
David Oistrakh, violin
USSR State Symphony Orchestra
Gennady Rozhdestvensky, conductor
21.II.1966
Jascha Heifetz, violin
RCA Victor Symphony Orchestra
William Steinberg, conductor
Spohr, L.: Violin Concerto No. 8 (Heifetz) (1951, 1954, 1955)
Released on: 2005-01-01
Violin: Itzhak Perlman
Orchestra: Berliner Philharmoniker
Conductor: Daniel Barenboim
A Warner Classics release
1989 Berliner Philharmoniker and Musibar
Maxim Vengerov, violin & cond
Korean Chamber Orchestra
Seoul Arts Centre
4 November 2010
28th Korea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 베토벤의 작품 활동 시기는 크게 세 시기로 나뉘는데
이 곡은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청년시절,
제1기에 작곡한 초기의 작품이다.
하이든에게서 작곡을 배우기도 했고,
모차르트를 만나기도 했으며,
베토벤을 그렇게도 추종하던 젊은 작곡가
슈베르트를 만나기도 했던 고전주의 작곡가 베토벤.
그는 두 곡의 로망스(Romance)를 남겼는데
이 곡은 두 번째 곡인 2번 F장조이다.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0번과,
세레나데 13번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직크
(Eine kleine Nacht Musik)’의
로망스 악장을 모델로 삼았다고 한다.
바이올린이 Cantabile(노래하듯이)로
주선율을 연주하고 나면
오케스트라가 받아서 연주하는 첫 번째 주제 선율이
차분하고 평화로운 느낌의 관현악 소품
아주 목가적인 서정성을 지닌 가락이다.
이 곡을 작곡할 당시 베토벤은
이미 청력에 이상이 있었고,
연애에도 실패해 자살을 생각하기도 할 만큼 불안정했다.
요양하러 간 도시 하일리겐슈타트(Heiligenstadt)에서
유서를 작성하기까지 했다고 한다.
<웹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