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실내악

훔멜/La bella capricciosa, Op. 55 - 하워드 셀리, 피아노

로만짜 2015. 9. 12. 00:38

 



Hummel (1778 ~ 1837) La bella capricciosa, Op. 55 19세기 초반 피아노 작곡가겸 연주가로서 훔멜은 현재 그 업적에 비하여 너무도 과소평가되고 있다. 고전주의 피아노 작품 형식을 완성 시킨 동시에 음색과 다이나믹에 혁명적이라고 말할 수 있을 만한 효 과를 의도했던 훔멜은 우리 시대에 다시 한 번 되돌아보아야 할 잊혀진 작곡가 중 한명임이 분명하다. 차세대 1급 피아니스트로서의 역량을 과시하고 있는 하워드 셸리는 이 음반을 통하여 고전주의 시대에서의 훔멜의 가치를 한껏 높이면서 특유의 피아니즘을 선사한다. 특히 베토벤의 `다이벨리`를 연상시 키는 글룩의 `아르미데`주제에 의한 변주곡이 아채롭다. (음반 소개글) Howard Shelley, piano 2015/9/09 라폴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