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mphony No. 37 in G major, K. 444(425a)
The Academy of Ancient Music
모차르트가 잘츠부르크에서 작곡한 작품들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미하엘 하이든 (Johann Michael Haydn)의 작품과 연계되어 있다는 것이 그 이유인데, 후에 모차르트 작품을 정리한 알프레도 아인슈타인도 이 부분을 인정하고 있으니 설득력이 있다고 봐야겠다. 즉, 1악장은 모차르트, 그리고 2, 3악장은 미하엘 하이든의 작품으로 보는 견해가 우세한 것이다. 하지만 그 당시 교향곡 주류의 다른 단면을 모차르트를 통해 유추해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을 것같다. 바로크 음악에 집착하는 호그우드의 진면목이 보이는 연주다. 37번도 모차르트의 여타 교향곡과 같이 장조의 평범한 작품이라 그런지 위작이라는 의구심을 잊게 만드는데 호그우드는 마치 투명한 수정이 옥빛을 띠는 듯한 품격마저 연출해 내었다. <웹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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