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 Mozart (1756~1791)
Ein Veilchen auf der Wiese stand Gebückt in sich und unbekannt; Es war ein herzigs Veilchen Da kam eine junge Schäferin Mit leichtem Schritt und munterm Sinn Daher, daher, Die Wiese her und sang, “Ach,”denkt das Veilchen, “wär’ich nur Die schönste Blume der Natur, Ach, nur ein kleines Weilchen, Bis mich das Liebchen abgepflückt Und an dem Busen matt gedrüdkt! Ach nur, ach nur Ein Viertelstündchen lang!” Ach! aber ach! das Mädchen kam Und nicht in acht das Veilchen nahm, Ertrat das arme Veilchen. Es sank und starb und freut’ sich noch: “Und sterb’ ich denn, so sterb’ ich doch Durch sie, durch sie, Zu ihren Füssen doch.” Das arme Veilchen! Es war ein herzigs Veilchen!
조용하고 수줍어 아는 이 없네 어여쁜 작은 제비꽃 양치기 소녀가 다가왔네 가벼운 발걸음에 즐거운 맘으로 그녀가 왔네 들판을 노래하며 제비꽃이 생각하길, 내가 세상에서 제일 예쁜 꽃이라면 그저 잠깐만이라도 저 귀여운 소녀가 날 꺽어 내가 죽을 때까지 가슴에 얹는다면 다만 다만 한 시간의 반의 반만이라도! 아, 슬퍼라 소녀가 다가왔지만 제비꽃에 맘이 없었네 그녀는 꽃을 밟았네 꽃은 꺾어져 죽었지만 기뻐했네 죽어야 한다면 죽으리 그녀에게, 그녀에게 여기 그녀 발아래 불쌍한 제비꽃! 예쁜 제비꽃이었네! Tamar Halperin, piano Wanderer, album (2012) 슈베르트 몇 곡을 처음 불렀는데 쉽지 않았다. "이 곡들은 예슬 가곡이었고, 단순하지 않았어요. 라트비아에서 온 바리톤 학생에게 겨울 나그네를 가르친 뒤에야 이 레퍼토리들을 단순하게 이해할 수 있었죠. 많은 사람들이 이 노래를 고쳐 부를 욕망에 그 점을 잊어버립니다. 그러나 표현은 이미 노래 안에 적혀 있어요. 리트에서 제가 우선시 하는 것은 다른 모든 노래와 마찬가지로 단순미와 진정성입니다." 이야기를 풀어가는 숄의 재능은 모짜르트의 제비꽃에서 두드러진다. 괴테의 비유적인 이야기에 붙힌 완벽한 음악으로, 음화(音畵)를 섬세한 터치로 그려냈다. <음반 해설 Richard Wigmore 번역 정준호> 안드레아스 숄이 부르는 모짜르트, 하이든, 슈베르트, 브람스 사랑과 고독에 대한 고찰을 불어 일으키는 wanderer <나그네> 독일 예술가곡 베스트만을 집대성한 단 한장의 앨범 숄이 직접 고른 레퍼토리로 리사이틀 프로그램 곡이 포함된 레코딩 반 브람스 스페셜리스트 타마르 할페린의 피아노 반주로 둘의 완벽한 호흡 뿐만 아니라 가사와 음색 사이의 완벽한 밸런스를 구사함으로 카운터테너로서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는 안드레아스 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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