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annes Brahms (1833 - 1897)
1. No. 6 in C-sharp major. Vivace 0:54 with Nadia Boulanger, piano February 25, 1937, Paris 동시에 헝가리 무곡과 더불어 가장 통속적으로 알려진 명곡이다. 극히 단순하고 경쾌한 것으로 많은 묵직한 음악을 작곡한 북독일인 브람스의 작품이라고 하기에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이다. 브람스는 이것을 1865년에 작곡했다. 그 3년 전에 비인으로 나가서 거기서 비인 특유의 밝고 낙천적인 공기를 호흡하고, 또한 명랑한 왈츠를 듣고 자기도 그러한 기분이 되어서 이 기쁘고 즐거운 곡을 작곡했던 것이다. 처음에는 피아노 4손용이었으나 플라베리 자매를 위하여 2손용으로 고친 것도 있고, 또 더욱 간이한 것으로 편곡한 2손용 곡도 있다. 브람스는 이 곡을 유명한 음악 비평가 한슬릭에게 바쳤다. 그 이유는 한슬릭이 브람스를 잘 이해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또 이 사람이 피아노 4손용의 곡을 애호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것을 받은 한슬릭은 한슬릭다운 어조로 말했다. "착실하고 과묵한 브람스, 순수한 슈만의 제자로서 북독일풍의 음악을 작곡하는 사람으로서, 프로테스탄트로서, 슈만처럼 비세속적인 사나이가 왈츠를 작곡했다." 실제로 이 곡은 브람스답지 않게 밝으며 부드러운 비인풍의 것이지만, 그러나 또 보기에 따라서는 상당히 브람스답기도 하다. 그 이유는 왈츠의 왕 요한 슈트라우스의 화려한 왈츠처럼 빛나는 것도 아니고, 브람스답게 조심스러운 데가 있고 소극적인 것이며, 쇼팽의 것처럼 고상하며 점잖을 빼는 것이 아니고, 천진 난만하며 담백하다. 굳이 말한다면 브람스도 고백했듯이 "슈베르트다운 형태의 순진한 작은 왈츠"로서 그 대부분은 왈츠 이전의 왈츠라고도 할 옛 렌틀러의 자취를 보여 주고 있다. 브람스의 피아노곡중에 이것만큼 순진하고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것은 없다. 작곡의 시기는 1865년 겨울, 비인, 2손용 편곡도 동시에 이루어진 듯이 여겨진다. 1867년 3월 17일, 비인 레두텐잘에서 플라베리 자매가 초연하였으며, 1867년, 리터 비이더만에서 출판했다. 15번은 아마 어디서 한번쯤은 들어본 음악일 것이다. 15번 왈츠는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곡으로 가사를 붙여 노래로 불리기까지 하는 일도 적지 않다. 브람스가 오스트리아의 빈을 방문하고 그 곳 특유의 밝고 낙천적인 왈츠에 반해 이 곡을 작곡했다. 바이올린이나 플룻 독주곡으로 많이 연주된다. <웹 발췌> |
'아티스트(피아노) > ^^디누 리파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쇼팽/피아노 협주곡 1번 2악장 외 - 디누 리파티, 피아노 (0) | 2014.11.09 |
---|---|
라밸/모음곡 거울 중 4곡 어릿광대의 아침 노래 - 디누 리파티, 피아노 (0) | 2014.11.03 |
에네스쿠/바이올린 소나타 3번 Op. 25 - 조르주 에네스쿠(바이올린) & 디누 리파티(피아노) (0) | 2014.10.31 |
에네스쿠/피아노 모음곡 2번 Op. 10 - 디누 리파티, 피아노 (0) | 2014.10.30 |
바르톡/피아노 협주곡 3번 Sz. 119 - 디누 리파티(피아노) 파울 자허(지휘) 쥐드베스트풍크 오케스트라 (0) | 2014.1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