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가니니/나폴레옹 소나타, 팔피티 & 무궁동 - 샬바토레 아카르도(바이올린) 샤를르 뒤트와(지휘)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Niccolo Paganini (1782 ~1840) Sonata Napoleone, I Palpiti & Moto Perpetuo     1. Napoleon, for Violin & Orchestra in E flat major, MS 5 (09'17") 나폴레옹 소나타 Introduzione. Adagio-Larghetto-Andantino variato- Variazioni I~III-Finale. Largamente    2. I Palpiti, introduction & variations on 'Di tanti palpiti' from Rossini's 'Tancredi' for violin & orchestra, Op. 13, MS 77 (11'22") 로시니 오페라 탄크레디 중의 아리아 '이렇게 가슴 설레임이'에 의한 변주곡 Introduzione. Larghetto cantabile-Recitativo. Con grande espressione-Tema. Andantino-Variazioni I~III-Coda    3. Moto perpetuo, for Violin & Orchestra, MS 66 (03'16") 무궁동 Allegro vivace     1~3 순으로 연속듣기   Salvatore Accardo, violin Charles Dutoit, cond London Philharmonic Orchestra Recorded 1984     파가니니는 작곡가로서 보다 뛰어난 연주의 기교파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의 작품에서도 높은 예술성을 발견할 수 있다. 파가니니가 활약할 당시에는 그의 눈부신 기교가 작품의 가치를 일층 높여주었던 것이다. 그의 작품은 상당히 까다로운 기교를 요구하는 작품이 많다. 나폴레옹 소나타는 1807년 루카에서 나폴레옹의 명명일을 맞이하여 나폴레옹의 누이의 한 사람인 루카 공주의 궁전에서 작곡되었다. 팔피티는 로시니의 오페라 탄크레디(Tancredi 1813)에 나오는 아리아 'Di Tanti Palpiti'이다. 이 주제를 작곡하는데, 파가니니는 라르게토 서주부와 변주곡부 사이에 '레치타티보'를  덧붙여서 '깊은 감정을 가지고'의 분위기로 연주하도록 했는데 이는 오페라 등장인물 중의 한 사람의 성격을 잘 나타내어 분명히 암시해 준 것이다. 무궁동은 기악곡의 한 형식인데 모토 페르페투오(Moto Perpetuo) 또는 상동곡(常動曲) 무궁동(無窮動)이라고도 한다. 32분음표, 16분음표, 8분음표와 같은 짧은음표의 움직임이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연주되는 것이 특징이다. 파가니니, 베버 등이 처음으로 이 명칭을 사용하였고, 파가니니의 무궁동, 멘델스존의 피아노곡, 쇼팽의 연습곡, 베버의 피아노 소나타 등에서 그 예를 볼수있다. <음반해설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