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대의 멜로디 플레이어인 에디 히긴스가 라틴 넘버에게 바치는 오마주!
거장 에디 히긴스 트리오의 첫 번째 라틴 송북으로 정감이 흐르고, 마음 깊은 곳으로 살며시 다가오는 듯한 미묘한 선율이 사랑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들며 엘레강스 하며 황홀하고 로맨틱한 무드를 자아내는 명곡집! 트리 오 로스 판쵸스의 곡으로 불멸의 명곡으로 자리한 '사랑의 비애(Tristeza De Amor)', 라틴의 명곡 '어느 사랑 이야기(Histria De Un Amor)', 탱고의 클래식 '질투(Jalousie)' 등 총 11곡이 수록되어 있다. 스윙 저널 선정 골드 디스크 및 스윙 저널 집계 월간 탑 차트 판매순위 1위(3월 19일 ~ 4월 18일)
이 음반은 쟝르도 재즈, 오래된 음반이라 저작권은 염려 안하고, 테이블부터 만들고 음원을 저장하려니니, 저작권 의심, 저작권 협회 등록 음원... 음원이 저장 안되고, 흐~~~, 다행이 음원이 온전히 전곡이, 1분 듣기도 아니고 재생되는 해외 싸이트 음원주소가 있어 끼워 넣었습니다. 음원에 제목이 표기 안되고, 트랙번호만.. 위의 플레이 바에 제목이 표기 안되는 것이 흠... 그래도 트랙번호는 표기되니 다행. 우리에게 친숙하고 너무도 유명한 명곡, 이어듣기는'Histria De Un Amor'부터 플레이 시킵니다. 다른 곡들은 순서대로...
오레전, 에디 히긴스의 음악 이 국내에서 상당한 인기를 누렸었다. 이는 에디 히긴스가 일본, 비너스 레이블의 전속 아티스트로, 우리나라와는 지울수 없는 상처를 남긴 일본이지만 문화적인 연결고리는 무시할 수 없는 것... 같은 동양적인 차분한 정서가 흐르고, 에디 히긴스의 시적인 정서, 모티브의 발전, 코드음을 근간으로 하는 즉흥연주 스타일이 아닌,투명하고 선명한 선율라인이 가져다 주는 쉽고 편안함에서 온 것 같다.
우리나라의 대중음악은 상업적 으로 흘러가며 깊이를 잃어가고, 저작권 논란으로 더욱 침체된 분위기로 가는 것 같다. 이로인해 한동안 웹에서 잊고 있었던 대중음악..., 에디 히긴스를 음악적으로 인연이 된 지인이, 오래전 웹에 올렸던 소실된 이 음반의 '어느 사랑의 이야기 Histria De Un Amor' 를 복구를 청하여, 다시 정리하며 새삼 에디 히긴스의 풍부한 감성으로 쉽고 부드럽게, 편안히 흘러가면서도, 재즈의 스케일과 화성이 가져다주는 맛깔스러운 분위기를 잘 살려내고 있는 연주에 젖어든다. 음막을 듣다보면 보다 새로운 사운드, 형식의 음악을 찾게 되지만, 지금 이 음악처럼 쉽고 투명한 선율라인의 곡들은 언제나 거부감 없이 다가 오는 것 같다.
에디 히긴스 Eddie Higgins 1932년 2월 21일 생으로 60년대부터 그 이름이 널리 알려지기 시작한 베테랑 피아니스트로, 최근에는 비너스 레이블을 통해 잇달아 신작을 녹음하여, 지금은 비너스 레이블을 대표하는 아티스트가 되었다. 1932년 국 매사추세츠 캠브리지 생으로 1957-69년도에 시카고의 전설적인 재즈 클럽 [London House]에서 하우스 피아니스트로 활동하며 오스카 피터슨, 스탄 게츠 등 당대 최고의 뮤지션과 런던 하우스에서 협연을 펼쳤다.
1958년에 첫 리더작을 녹음, 이 시기에 리 모건, 웨인 쇼터들의 작품에도 참가 했다. 1970년부터는 활동을 줄이고 매사추세츠로 다시 돌아와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현재 화가이자 재즈 싱어인 그의 아내 메레디스 담브로시오와 결혼했다.
1980년대부터 각종 재즈 페스티벌과 공연을 펼치는 등 의욕적인 연주를 재개했으며, 1990년대 후반부터 현재까지 일본 비너스에서 재즈 트리오와 쿼텟 앨범 등을 발표해 성공을 이어가고 있다. 편안한 스탠더드 재즈 연주로 우리나라에서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그는2006년 2월 베스트 음반 발매와 함께 74세의 나이가 무색한 왕성한 활동으로 변치 않는 음악적 열정과 내적인 테크닉으로 무장된 연주자로서 어떤 유형의 음악이든 유연하고 아름답게 해석해 내 며 정통 재즈의 매력으로 청중을 사로잡는다.
에디 히긴스의 연주는 친숙한 재즈 스탠더드이다. 재즈 스탠더드는 연주자가 누구냐에 따라서 느낌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 매력이다. 따라서 가요나 팝처럼 신곡들을 많이 발표하지 않고 재즈 스탠더드를 각자 독특하게 재해석한 음반들이 많다. 에디 히긴스의 발라드 연주는 재즈 피아노의 시인 빌 에반스에 곧잘 비유되곤 한다. 혹자는 그의 피아노 터치에 배어있는 시적인 아름다움에 대해, “살아있는 재즈 피아니스트 중 그처럼 시적이고 정감 있는 발라드를 연주할 수 있는 피아니스트는 없다”라고 평하기도 한다. 희미한 슬픔의 표정을 만 들어 내는 피아노 터치가 바로 그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