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벨 파우스트(1972년~ .독일)는 14세인, 1987년 모차르트의 고향인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열린 모차르트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 1993년. 제노바(Genova), 파가니니 콩쿠르에서 우승한 최초의 독일 바이올리니스트.
알렉산더 멜니코프(1973년~. 러시아)는 1991년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쿨 우승, 1989년 슈만 국제 피아노 콩쿨 우승하며, 리히터가 아끼던 젊은 연주자로, 1994년 그의 몸이 급격히 쇠약해지며, 당시 21세이던 그는 리히터의 명성을 대신한 공연에서 대담 무쌍한 연주로 음악계 혜성으로 떠오른 최고의 연주력을 가진 피아니스트...
이들의 이런 비루투오적인 연주 기량을 바탕을 가진 두 사람이지만 이 들이 남긴 많은 듀오 실내악 녹음들은 오랜 기간 호흡을 같이하며 균형잡힌 조화를 이루는 실내악을 진수를 들려주고 있다.
2009년 발매된 이들의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음반(아르모니아 문디)은 영국 그라모폰상과 BBC 뮤직 초이스 어워드, 독일 에코 클래식상, 프랑스 쇼크 드 클라시카 등 각종 권위 있는 음반상을 모조리 휩쓸며 ‘그 어떤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보다도 가슴 뛰도록 살아 숨쉬는 연주’(영국 선데이 타임즈) 등 반드시 들어야 할 에센셜 연주로 평가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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