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avorite Music/^^스페셜 리알토님
AlbinoniAdagio in Sol minore , T. Mi 26 (composed by Remo Giazotto) 알비노니의 대표작인 이 아다지오 g단조는 사실 알비노니의 작품이라고 보기 어렵다. 이탈리아의 음악 학자 이였던 지아조토는 제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45년, 드레스덴의 한 도서관에서 악보를 하나 발견했다. 몇 마디의 선율과 베이스 부분이 전부인 스케치에 불과했던 이 악보를 본 지아조토는 이 악보가 알비노니가 1708년경 작곡한 교회 소나타, 작품 4의 일부분일 것으로 추정하고, 이 곡을 미완성으로 남겨두기에는 너무도 아름다운 음악이라고 생각하여 이 악보를 바탕으로 g단조의 오르간이 딸린 현악 합주 작품으로 완성했다고 한다 이 작품이 바로 우리가 듣고 있는 알비노니의 아다지오 g단조이다. 오르간과 현악의 감미로운 선율이 종교적인 색채를 띠는 고귀한 기품이 넘치는 곡이다. Giuseppe Giacomini, tenorFabrizio Malaman, OrganOrchestra accademia venetaRobert Padoin, cond 2012/10/20 리알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