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곡

레오 들리브/'카디스의 아가씨' (Les Filles de Cadix) - 니노 마차이제, 소프라노

로만짜 2012. 9. 12. 00:30

 



Leo Delibes (1836 - 1891) Les Filles de Cadix, bolero for voice & piano (or orch) 카디스의 아가씨 Nous venions de voir le taurreau, Trois garçon, trois fillettes, Sur la pelouse il faisait beau Et nous dansions un boléro Au son des castagnettes. "Dites-moi, ce matin, Si j'ai bonne mine, Vous me trouvez la taille fine?â?¦ Les filles de Cadix aiment assez cela!" Et nous dansions un boléro, Un soir c'était dimanche Vers nous s'en vint un hidalgo, Cousu d'or, la plume au chapeau, Et le poing sur la hanche: "Si tu veux, Cet or est à toi. Beau sire, Passez votre chemin, beau sire... Les filles de Cadix n'entendent pas cela! Ah! ah!" Et nous dansions un boléro, Au pied de la colline, Sur le chemin passait Diègo, Qui pour tout bien n'a qu'un manteau Et qu'une mandoline: "La belle aux doux yeux, Je suis jaloux, Jaloux, jaloux, Jaloux! jaloux! quelle sottise! Les filles de Cadix craignent ce défaut-là!" 우리는 지금 막 투우를 보고 오는 참이지요. 세 명의 사내와 세 명의 아가씨, 이렇게 어울려서 말이에요. 물기가 푸른 잔디 위에서 우린 케스터네츠 소리에 맞춰 볼레로를 추었답니다. "나에게 말해 주세요. 내가 멋져 보이나요? 오늘 아침 이 치마는 나와 너무 잘 어울리지 않나요? 보이나요? 잘 보세요. 저의 이 잘록한 허리를... 아~ 아하아아... 아하앗아아... 카디스의 아가씨들은 이런 걸 너무 좋아한답니다.
 
우리는 휴일의 밤, 볼레로를 추고 있었어요. 한 히달고*가 우리를 향해 걸어왔지요. 깃털이 달리고 금박이 입혀진 모자를 쓴 남자, 뒷짐을 지고 거만히 다가오지요. "부드러운 미소를 가진 검은 머리결의 아가씨~ 당신이 날 원한다면 당신은 그저 이렇게 말하기만 하면 된다오. 이 금이 당신거라고" "가던 길 마저 가세요. 아저씨~ 아~ 아하아아... 아하앗아아... 카디스의 아가씨들은 그런 말은 듣지 않는답니다. 우린 언덕 아래에서 볼레로 춤을 추어요. 길 저편을 따라 디에고가 오는군요. 그의 유일한 재산이라곤, 그의 어깨를 두른 망토와 만돌린 한대 뿐이죠. "부드러운 눈길을 가진, 예쁜 이여... 당신은 내일 당신을 교회로 데려갈 질투심 많은 연인을 좋아하겠지요?" "질투... 질투라고요? 어리석인 것일 뿐이에요. 아~ 아하아아... 아하앗아아... 카디스의 아가씨들은 흠이 있다는 걸 두려워하지 않아요 Nino Machaidze, soprano Bologna Teatro Comunale Orchestra Michele Mariotti, cond Rec, 2011 2012/8/16 리알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