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허전한 내곁에
하얀 너의 넋이 찾아와
아주 옛날부터 혼자뿐이던 내곁에
하얀 너의 넋이 찾아와
내 마음속에 조용한 돋움은
작은 그리움 인줄로만 알았는데
이 마음속에 세찬 울렁임은
한때에 보고픔 인줄로만 알았는데
이젠 안~녕 빨간 꽃을 쥐어주고 너는 돌아서니
찌르며 새겨진 이 가슴에 한은
어데다 어데다 버려야 하느냐 사랑아~
꽃을 쥐어준 사랑아
이별 인 듯 빨갛게
꽃을 쥐어주고 떠난 사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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