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mphony No. 8 in B minor, D. 759 'Unfinished' Münchner Philharmoniker
소나타 형식을 취하면서도 악상이 유기적으로 얽혀 있는 독특한 형식의 악장이다. 엄숙한 느낌의 서주 주제가 제시된 뒤 처연하게 노래하는 느낌의 유명한 1주제가 등장한다. 이어 민요풍의 2주제가 G장조로 연주되며, 발전부에서는 세 주제가 함께 발전하면서 분위기가 고조된다. 재현부 말미에서 첫 부분 주제가 짧게 연주되면서 침통한 느낌으로 마무리된다. 2악장 : 안단테 콘 모토, E장조, 3/8박자 2부 형식으로, 달리 말하자면 발전부가 없는 소나타 형식이라 할 수 있다. 호른에 이끌려 등장하는 바이올린의 1주제는 1악장 서주 주제와 연관성이 있어 통일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다양한 방식으로 되풀이된다. 오보에가 처음 제시하고 클라리넷이 받아 연주하는 2주제는 목가적인 느낌을 띠고 있으며, 이 주제가 잠시 격정적으로 전개된 뒤 전반부의 악상이 약간 변형된 형태로 되풀이된다. 2주제부의 전개가 확장되어 거대하게 전개된 뒤 여운을 남기며 고요히 끝난다. <웹 발췌> |
'My Favorite Music > ^^기악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슈베르트/교향곡 8번 D. 759 '미완성' - 카를로 마리아 줄리니(지휘) &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0) | 2015.05.22 |
---|---|
슈베르트/교향곡 8번 D. 759 - 빌헬름 푸르트뱅글러(지휘) & 비엔나 필하모니카 (0) | 2015.05.22 |
슈베르트/교향곡 8번 D. 759 '미완성 (칼 라이네케 피아노 편곡) - 시프리앙 카차리스, 피아노 (0) | 2015.05.21 |
슈베르트/교향곡 4번 D. 417 '비극적' - 카를로 마리아 줄리니(지휘) &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0) | 2015.05.21 |
슈베르트/ 네 손의 피아노 연주를 위한 알레그로 D. 947 '인생의 폭풍우' - 파울 바두라-스코다 & 외르크 데무스, 피아노 (0) | 2015.05.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