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제21번 e단조, K.304
초기 빈 소나타 이후 10년지나 슈스터 Joseph Schuster의 영항으로 이 쟝르의 곡을 쓰기 시작했고, 만하임, 파리여행중의 7곡의 소나타중의 5번째 곡으로 만하임에서 착수되어 파리에서 1778년 초 여름 완성된 이 소나타는 모차르트의 바이올린소나타중 유일한 단조의 곡으로 이상한 긴장감과 어둠을 머금고 있다. 만하임에서 알로이지아와의 사랑의결말을 연상시키는 이곡은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의 대부분이 런던풍의 2악장으로 이루어져 있듯이 2악장으로 이루어지며 론도로 씌어진 초기의 소나타 구성으로 되어있다. 그러나 피아노와 바이올린의 대등한 역활, 코다에서의 주제와 동기의 사용, 주제의 발전방식등에서 내용적으로 훨씬 진보하고 있다.
모차르트의 만하임, 파리 소나타 7곡
모차르트가 빈에서 바이올린 소나타를 작곡한 이후 만하임-파리에서 이 장르의 곡을 다시 쓰기까지는 약10년의 세월이 흐른다. 다시 이런 작품을 쓰게 된것은 슈스터 Joseph Schuster(1748 ~ 1812, 작곡가, 드레스덴 궁정악장)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듣고 2개의 악기가 역활을 분담하며 주고 받는 흐름속에서 신선한 매력을 느꼈기 때문이다.
아직은 바이올린이 바이올린 소나타에 비해 중요한 위치를 차지 하지는 않지만 K.301을 시작으로 K296까지는 만하임에서 완성되고, K.304는 만하임에서 시작, 파리에서 완성되며, 마지막 파리에서 완성된 K.306의 이 시기의 7곡의 소나타는 바이올린의 역활이 점차 발전 되는 시기의 곡들이다. K.301 ~ K.306의 여섯곡은 1778년 초에 완성되어 푸파르츠 선제후 부인 마리아 엘리자베트DPT(K.296은 폰 아우에른햄머에게, 그해 11월 '바이올린 반주를 지닌 클라브생, 혹은 '피아노를 위한 6개의 소나타'로 출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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