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 기악곡

J. S. 바흐/평균율 클라비어 곡집 제1권 전주곡과 푸가 (BWV 846 ~ BWV 857) - 피에르 앙타이(하프시코드)

로만짜 2011. 9. 18. 01:00







    J.S. Bach
    The Well-Tempered Clavier, Book I no.1 ~ 24
    Preludes & Fugues BWV 846 ~ 857
    Pierre Hantai, Harpsichord


    1,2,3,4,5,.......24순으로 연속듣기

    Disc: 1
    1. Prélude No. 1 in C major 02'06
    2. Fugue No. 1 in C major 01'59
    3. Prélude No. 2 in C minor 01'25
    4. Fugue No. 2 in C minor 01'44
    5. Prélude No. 3 in C sharp major 01'19
    6. No. 3 in C sharp major 02'50
    7. Prélude No. 4 in C sharp minor 02'45
    8. Fugue No. 4 in C sharp minor 04'11
    9. Prélude No. 5 in D major 01'09
    10. Fugue No. 5 in D major 01'57
    11. Prélude No. 6 in D minor 01'41
    12. Fugue No. 6 in D minor 02'06
    13. Prélude No. 7 in E flat major 04'34
    14. Fugue No. 7 in E flat major 01'57
    15. Prélude No. 8 in E flat minor 03'18
    16. Fugue No. 8 in D sharp minor 05'23
    17. Prélude No. 9 in E major 01'30
    18. Fugue No. 9 in E major 01'13
    19. Prélude No. 10 in E minor 02'01
    20. Fugue No. 10 in E minor 01'12
    21. Prélude No. 11 in F major 01'16
    22. Fugue No. 11 in F major 01'37
    23. Prélude No. 12 in F minor 02'06
    24. Fugue No. 12 in F minor 04'51

    만약 큰 재앙이 일어나 서양 음악이 일시에 소멸된다 해도 바흐의 평균율 클라비어
    곡집 제 1,2권만 남는다면 재건할 수 있다. 라고 한 음악학자는 이렇게 말했다. 그리고,
    한스 폰 뷜로는 전 48곡으로 된 평균율 클라비어곡집을 구약성서에, 베토벤의 피
    아노 소나타를 신약성서에 비유했을 정도이다.

    평균율이란 잘 조율된 음악 이란 뜻으로 '동일한 율 (평균율)을 쓰고 있으며 한 옥
    타브를 12개의 동일한 반음 간격(전음 5음 반음 2)으로 나누어 조를 바꾸기 때문에 서로
    다른 간격일 경우처럼 어렵게 재조정하지 않아도 된다.

    전 48곡으로 이 평균율은 모든 장조와 단조를 반음 순서로 장조곡은 홀수번호로 단
    조곡은 짝수번호로 하였다. 제 1집은 1722년 쾨텐에서 완성되었으며, 제 2집은 1738에서
    1742년 사이에 라이프찌히에서 편집되었다.

    제 2집은 바흐의 여러 시기에 나온 작품들을 포함하고 있어서 제 1집에 비해 양식
    이나 목적이 통일되어 있지 않다. 각 모음집은 열두개의 장, 단조로 작곡된 24개의 프렐
    류드와 푸가로 되어 있다.

    이러한 평균율 은 음악과 학생들의 연습곡으로 많이 쓰이는데, 연습곡이라해서 결코
    딱딱하거나 기계적이지 않고 매우 아름답다. 이렇게 연습곡을 아름답고 훌륭한 연습곡으로
    끌어올린 점에서 바흐의 천재성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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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앨범은 바흐의 전 작품 중 푸가 예술의 최고 걸작으로 손꼽히는 평균율 클라비어
    곡집 제1권 BWV846부터 BWV869까지를 두 장에 앨범에 수록하고 있다. 음악가 뷜로가
    이 곡집을 구약성서에,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를 신약성서에 비유한 이야기는
    너무도 유명하다.

    이 형식은 자유로운 즉흥적 부분과 푸가적 부분의 교체로 이루어지는 다부분 형식의
    토카타에 유래하는데 ‘피에르 앙타이’는 일정한 형식이 없는 프렐류드의 구성적 특징과
    복잡하고 애매한 푸가의 형식 구조를 완전히 이해하여 완벽히 표현하고 있다 하겠다.
    이젠 국내에서도 그의 실력과 재능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바이지만 이번 앨범에서는
    그 마침표를 확실히 찍었다 할 수 있다. (음반 소개글)

    *음원 출처(국외 사이트)




    2011/9/04 리알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