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짤뜨옹 오페라

모짜르트/가짜 여정원사 K.196 1막 벨피오레의 아리아 - 플라시도 도밍고

로만짜 2011. 1. 1. 01:00









Mozart
La finta giardiniera K 196
가짜 여정원사
(Act 1) Belfiore's Aria
Che Belta Che Leggiadria




<제1막> 장면은 저택 내의 홀로 바뀐다. 이미 도착한 아르민다가 결혼
예정자를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다. 시장은 그녀의 짜증을 달래느라 여념이
없는데, 콧대 높은 세르페타는 거만한 아르민다를 영 못마땅해 한다.

마침내 도착한 약혼자는 다름 아닌 벨피오레 백작이다. 아르민다에 한
눈에 반한 백작은 그녀의 미모가 태양과 같이 눈부셔 어쩔 줄 모르겠다는
아부성의 아리아를 부른다. (Che belta, che leggiadria)

Il Contino Belfiore e detti.
N° 6 - Aria

IL CONTINO
Che beltà, che leggiadria,
Che splendore, eterni Dei!
Guardo il sole, e guardo lei,
E colpito da quei rai
Parmi, oh Dio! di vacillar.

Recitativo

IL CONTINO
Sposa, Arminda, mio sole,
Precipitosamente,
Come a sua principessa e sua regina,
Il Contino Belfiore a voi s'inchina.

모차르트가 19세에 작곡한 오페라 부파 '가짜 여정원사'는 공연될 기회가
많지 않다. 그 이유는 음악적인 문제보다 부파의 틀을 벗어난 기이한 캐릭터와
줄거리 때문이다. 주인공 산드리나(소프라노)는 연인으로부터 의심받아 칼에
찔렸다가 기사회생하여 옛 연인을 찾아나선다.


벨피오레(테너)는 산드리나를 죽였다고 착각하고 멀리 도망하여 그곳의
숙녀인 아르민다와 결혼하기 직전이다. 이곳에 여정원사로 위장한 산드리나가
나타나고 더 많은 남녀가 가세하여 복잡한 애정관계가 펼쳐진다. 그러나
산드리나와 벨피오레의 행동이 비상식적이고 일관성이 없다는 것이 대본의
약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Placido Domingo, tenor
Munich Radio Orchestra
Eugene Kohn, cond

*음원 출처(국외 사이트)




2010/12/28 리알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