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팽

쇼팽/즉흥곡(Impromptus) Nos. 1~4 - 조르주 치프라, 피아노

로만짜 2010. 10. 4. 00:32

       


        


      Chopin 
      Impromptus Nos. 1-4
      Georges Cziffra, piano



      No. 1 in A flat major op. 29

       

      No. 2 in F sharp major op. 36



      No. 3 in G flat major op. 51



      No. 4 in C sharp minor op. 66
      Fantaisie-Impromptu


      쇼팽은 4개의 즉흥곡을 각각 1837년, 1838년, 1842년, 1834년에 작곡
      하였으며 그 중 3곡은 생전에 출판되었고 4번째 곡은 출판을 허락하지 않을
      만큼 아꼈기 때문에 사후에야 발표되었다. 이 4번째 곡이 오늘날 가장 유
      명한 곡으로 즉흥 환상곡이라 불리운다.

      즉흥곡이란 오랜 구상을 통하여 깊이 생각하여 만드는 것이 아니라 즉석
      에서 그때의 기분을 일시적으로 써 내려가는 곡을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잘
      정돈되지 않을 수도 있으나 쇼팽의 즉흥곡은 자연스러우면서도 잘 정리된
      형식을 취하여 그의 천재성을 나타낸다.
       




      조르주 치프라(Georges Cziffra, 1921~1994)

      헝가리에서 태어난 프랑스의 피아니스트로서 리스트의 재래라고 일컬어진
      치프라는 집시 혈통을 이었다고도 하는데 리스트의 피아노곡을 장기로 하는
      중에서도 특히 헝가리 랩소디에 비르투오소적인 피아니즘을 보인다.

      아버지에게 기초를 배우고 5세 때 서커스에서 연주했다고 한다. 페렌츠
      리스트 음악원(에르네스트 폰도흐나니)에서 공부하던 무렵부터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국가들과 네덜란드에 연주여행을 했고, 1941년에 제2차 세계 대전에
      종군하여 포로생활을 한 후 46년에 석방되어 피렌치를 사사하여 연찬을 쌓았다.
      56년 헝가리 동란 때 프랑스로 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