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성악)/^^마리아 칼라스

샤르팡티에/오페라 루이즈 중 그날 이후 - 마리아 칼라스

로만짜 2010. 5. 26. 13:58

 

 

 



 
Charpentier (1860-1956)
Louise Act III
Depuis le jour 그 날 이후
 
  
 
Depuis le jour où je me suis donnée,
Toute fleurie semble ma destinée.
Je crois rêver sous un ciel de féerie,
l'âme encore grisée de ton premier baiser!

Quelle belle vie!
Mon rêve n'était pas un rêve!
Ah! Je suis heureuse!
L'amour étend sur moi ses ailes!
Au jardin de mon cœur
Chante une joie nouvelle!
Tout vibre, tout se réjouit
De mon triomphe!
Autour de moi tout est sourire, lumière et joie!
Et je tremble délicieusement
Au souvenir charmant
Du premier jour d'amour!

Quelle belle vie!
Ah! je suis heureuse! trop heureuse
Et je tremble délicieusement
Au souvenir charmant
Du premier jour d'amour!

내가 몸을 맡긴 그날 이후,
꽃이 활짝 핀 듯하네 나의 운명은.
나는 동화의 나라 하늘 아래서 꿈꾸는 듯하네,
정신은 너의 첫 입맞춤으로 여전히 몽롱하다!

아름다운 삶이여!
나의 꿈은 꿈이 아니었네!
아! 나는 행복하다!
사랑은 내 위로 나래를 편다!
내 마음의 정원에선
노래한다 새로운 환희가!
모든 것은 감격에 떨고, 기뻐한다
나의 승리로 인해!
내 주변엔 모든 것이 미소, 빛 그리고 환희!
그리고 나는 달콤하게 떤다
매혹적인 추억에, 사랑하던 그 첫날의!

아름다운 삶이여!
아! 나는 행복하다! 지나칠 정도로
그리고 나는 달콤하게 떤다
매혹적인 추억에, 사랑하던 그 첫날의!
 
 
 

Maria Callas, sop
Georges Pretre, cond
Orchestre National de Radiodiffusion Francaise

샤르팡티에는 루이즈 Louise(1900), 쥘리앵 Julien(1913),교외의 사랑
L'amour au faubourg, 오르페 Orphee 등 모두 4곡의 오페라를 발표하였다.

그 가운데 가장 널리 알려진 첫 작품 루이즈는 방직공장의 여공인
여주인공과 그녀의 가족들로부터 배척받는 그녀의 연인인 방랑자
쥘리앵의 이야기를 다룬 오페라로, 그중 아리아 '그날 이후'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루이즈를 발표할 무렵에 파리의 여성 노동자들에게 극장의 좌석을 무료로
제공할 목적으로 음악원을 설립하였는데, 이 음악원은 1902년부터 음악과
무용을 무료로 가르치는 장소로 이용되었다.

1912년에 마스네의 뒤를 이어 프랑스학사원의 회원이 되었다.
작곡가로서의 활동은 주로 1914년 이전에 이루어졌으며,
그 이후에는 한가로이 유럽을 여행하면서 남은 생애를 보냈다.

내 자신을 당신에게 준 그날 이후
내 인생의 길 위에는 꽃잎이 흩뿌려졌지요
마치 꿈을 꾸는 것 처럼

샤르팡티에의 오페라 루이즈에 나오는 아리아 그날 이후는 처음 사랑에 눈뜬
젊은 여인의 환희가 절묘한 솜씨로 그려진, 지극히 탐미적인 노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