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바이올린)/^^야샤 하이페츠

베토벤/바이올린 소나타 9번 Op.47 '크로이처' - 야샤 하이페츠(바이올린) & 브룩스 스미스(피아노)

로만짜 2010. 5. 26. 02:01
 
베토벤 - 바이올린 소나타 제9번 A장조 Op.47 "크로이처" Sonata for Piano & Violin in A Major op. 47 "Kreutzer"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Jascha Heifetz, Violin Brooks Smith, Piano I. Adagio sostenuto. Presto 10'05 II. Andante con variazioni. Tema. Andante - 02:21 Variation I - 01:55 Variation II - 01:38 Variation III - 02:29 Variation IV - 05:12 III. Presto 07:44
L. V. 베토벤은 모두 10곡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썼다. 흥미있는 사실은 1812년에 제10번을 쓴 것을 제외하면 9번까지는 모두 1803년 이전에 작곡했다는 것이다. 베토벤의 작곡 연대로 볼 때 창작 제1기에 속하는 것으로, 고향 본에서 빈으로 나와 피아니스트로 이름을 드높이기 시작하던 시기다. 젊은 패기가 가득 차 있고 의욕적인 기교가 엿보이며 밝고 명랑한 분위기가 전체에 넘쳐 흐른다. 이 시기의 바이올린 소나타 중 제5번인 ‘봄’과 더불어 가장 인기 있는 곡이 바로 이 제9번 ‘크로이처’이다. 이 제9번 ‘크로이처’가 바로 오늘 빈에서 초연되었다. 베토벤은 이 곡을 영국의 청년 바이올리니스트 G. 브리지타워에게 주려고 작곡해 초연도 그가 했지만, 후에 마음이 변했는지 프랑스의 바이올리니스트 크로이처에게 헌정해 ‘크로이처’ 소나타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곡은 젊은 패기 속에 화려한 테크닉이 빛을 발휘해 가장 뛰어난 기교가 필요한 소나타로 평가되고 있다. 왕년의 바이올리니스트 하이페츠가 가장 자신만만해했다는 곡이기도 하다. Divi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