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certo for Violen & Orchestra in E Minor Op. 64 Jascha Heifetz (1901~1987), Violin 러시아 태생 미국의 바이올린 연주자.
세심한 음악 해석과 부드러운 음색, 숙련된 기교로 유명하다. 하이페츠하면 곧 '음악적 완벽성'을 떠올리게 된다. 3세 때부터 바이올린을 배우고 6세에 펠릭스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했다.
9세에 상트페테르부르크 음악원에 입학하여 저명한 바이올린 연주자이며 교사인 레오폴트 아우어에게 배웠다.
1912년 베를린에 첫선을 보여 유명한 지휘자 아르투르 니키슈로부터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협연해달라는 요청을 받았으며 12세부터 유럽 연주여행을 시작했다.
1917년 그는 러시아 혁명을 피하기 위해 시베리아를 거쳐 미국으로 건너갔다.
1917년 뉴욕 시의 카네기 홀에서 미국 데뷔를 했고 1925년 미국시민이 되었다.
유럽, 동양권, 중동, 오스트리아 등지를 두루 다니며 연주 활동을 했다.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와 안토니오 비발디, 20세기 프랑스의 작곡가인 프랑수아 풀랑크의 작품들을
바이올린곡으로 편곡했으며 윌리엄 월턴 경과 루이스 그루언버그 같은 현대 작곡가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편곡해 달라는 의뢰를 받기도 했다.
1962년 이후에는 로스앤젤레스의 웨스트캘리포니아대학에서 가르쳤으며,
1975년에는 이 대학에 하이페츠 음악재단이 생겼다. |
제1악장
제2악장
제3악장
19세기 낭만파 음악의 창시자중 한사람인 멘델스존(Felix Mendelssohn Bartholdy 1809-1847)은
함부르크 태생의 독일 작곡가로, 조부 모제스는 계몽사상가로 이름높은 철학자,
부친 아브라함은 예술과 학문을 깊이 사랑한 은행가였다.
모친은 베를린 유태계 은행가의 딸로서 교육을 많이받아 3개 국어에 능통한 지적이며 정숙한 여성이었으며,
그리스도교를믿는 이들 가정은 부유한 생활과 교양이 있었으며,
가풍은 엄하였고 끊임없는 근면이 가훈의 터전이 돼 있었다.
학문과 예술을 사랑했던 집안이었기 때문에 많은 예술가와 학자들이 그들의 집에 모였고,
일요일에는 남다른 음악적 재능을 가진 멘델스존4남매는 가정 음악회도 열었다.
많은 음악가들이 가난과 실의속에서고통스런 삶을 보낸데 비해,
멘델스존은 혜택받은 가정에서 태어나고성장하여, 그의 음악은 밝고 가벼우며 품위가 있고,
시적인 낭만을 기반으로 자유로운 서정과 환상이 내제되어 있다.
멘델스존의 주요 작품으로는 교향곡에 <스코틀랜드>, <이탈리아>, 관현악곡으로 <한여름밤의 꿈>,
<핑갈의 동굴 서곡>,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 피아노곡에 <무언가> 등을 꼽는다.
그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작품인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는 오늘날 베토벤, 브람스의 것과 함께
3대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불리운다.
멘델스존의 나이 29세때 작곡을 시작하여 6년 후인 1844년에 완성된이 곡은,
당시 멘델스존이 상임 지휘자로 있던 게반트하우스 오키스트러의 콘서트 마스터를 맡고있던
명 바이올리니스트 다비트(FerdinandDavid 1810-1873)에게서,동기와 조언을 받아
섬세한 부분까지 그와 상의하여 쓰여졌다.
그의 다른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부드러운 낭만적 정서와 균형 잡힌형식미를 갖추고 있으며,
아름다운 선율과 감상적인 애수로 듣는 이를사로잡는 이 곡은
베토벤 협주곡의 <아담>에 비유되는 <이브>로서 손색이 없다.
3개의 악장이 쉼없이 계속되어 연주되며, 초연은 다비트의 독주와 건강이 나빠
요양중이던 멘델스존 대신 게반트하우스 부지휘
이루어져 큰 성공을 거둔 것으로 기록에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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