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가곡 동영상

푸치니/라보엠 중 그대의 찬손 & 내 이름은 미미 - 비올링 & 테발디

로만짜 2010. 3. 27. 02:31

Giacomo Puccini - La Bohème act I. 'Che Gelida Manina' ~ 'Mi chiamano Mimi'
      1830년 경 파리를 배경으로 4명의 가난한 예술가 중 한사람인 시인 로돌 포와 역시 가난하고 병약한 여인 미미의 덧없고 간절한 사랑이야기. 촛불이 꺼져 불을 얻으려고 미미가 로돌포를 찾아 온다. 불을 얻고 그녀가 문을 나가려는 순간 촛불이 꺼진다. 아울러 방 열쇠를 떨어뜨려 캄캄한 바 닥을 더듬는 미미의 손을 잡은 로돌포가 "이 조그만 손이"하고 말을 걸고 손이 너무 차니까 녹여 주겠다고 하면서 "내가 누구며 무엇하는 사람인지" 자기소개를 하고 깊은 애정이 담긴 "두 눈이라는 도둑이 지금도 당신과 함 께 들어와.." 보석을 미미의 아름다운 두 눈에 빼앗기지만 소중한 희망을 남겨 주었다고 가슴 벅찬 노래를 부른다. 그리고는 "이젠 당신 이야기를 해주세요!"하는 간절한 호소에 유명한 미미의 아리아가 이어진다. 로돌포의 질문에 "네"하고 낮게 대답하고 아가씨는 곧 이어 "사람들은 저를 미미라고 부릅니다" 간단히 대답한다. 단순한 생활이어서 주단이나 명주에 수를 놓는 일 뿐이며 그 일에 지치면 장미와 백합꽃 조화(造花)를 만든다고 한다. 그러나 진짜 좋아하는 것은 사랑과 봄, 꿈과 환상을 그리는 “시”라고 한다. “시” 라는 공통점에서 로돌포와 뜨거운 일체감을 나타낸다. 또 그녀 가 "즐겨 만드는 조화에는 향기가 없다"고 뇌까린다. 고독한 처지와 일체 감은 로돌포를 눈물이 날만큼 감동 어린 사랑에 휩싸이게 한다
    Renata Tebaldi soprano · Jussi Björling tenor 2010. 3. 9. Sl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