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제의 <진주조개잡이> 중 나디르와 주르가의 이중창 '신성한 사원에서' George Alexandre Leopold Bizet (1838 - 1875) / 'Au fond di temple' from Les Percheurs de Perle (Act I) <카르멘> 으로 유명한 비제의 또 하나의 명작이 <진주조개잡이> 인데, 지금의 스리랑카인 고대의 실론 섬을 무대로 펼쳐지는 환상적인 작품이다. 한 때 사랑의 라이벌이었던 두 주인공은 <신성한 사원에서> 를 부르며 우정을 다짐한다. 젊은 두 청년 나디르와 주르가는 깊은 우정을 나눈 절친한 친구였지만, 어느 미인을 만난 순간 둘이 동시에 그녀에게 반함으로서 우정에는 금이 가고 말았다. 결국 나디르는 고향으로 떠나고 그 동안 주르가는 부족의 족장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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