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아리아

비제/진주 조개잡이 중 신성한 사원에서- 유시 비올링 & 롸버트 메릴

로만짜 2009. 6. 10. 01:21




      
      비제의 <진주조개잡이> 중 나디르와 주르가의 이중창
      '신성한 사원에서'
      George Alexandre Leopold Bizet (1838 - 1875) / 
      'Au fond di temple' 
      from Les Percheurs de Perle (Act I) 
      
      
      <카르멘> 으로 유명한 비제의 또 하나의 명작이 <진주조개잡이> 인데, 지금의 
      스리랑카인 고대의 실론 섬을 무대로 펼쳐지는 환상적인 작품이다.
      한 때 사랑의 라이벌이었던 두 주인공은 <신성한 사원에서> 를 부르며 우정을 
      다짐한다. 젊은 두 청년 나디르와 주르가는 깊은 우정을 나눈 절친한 친구였지만, 
      어느 미인을 만난 순간 둘이 동시에 그녀에게 반함으로서 우정에는 금이 가고 
      말았다. 결국 나디르는 고향으로 떠나고 그 동안 주르가는 부족의 족장이 된다.
      

      Au fond du temple saint
      Paré de fleurs et d'or,
      Une femme apparaît!
      Je crois la voir encore!
      Une femme apparaît!
      Je crois la voir encore!

       

      La foule prosternée
      La regarde, etonnée,
      Et murmure tous bas:
      Voyez, c'est la déesse!
      Qui dans l'ombre se dresse
      Et vers nous tend les bras!


      Jussi Bjorling, Robert Merr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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