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di (1813 - 1901)
Rigoletto
(Act II) Gilda's aria
Tutte le feste al tempio
교회에 갈적마다 기도를
03'21
Inessa Galante, Soprano
Alexander Vilumanis, cond
Latvian Opera Orchestra
1995년 녹음
GILDA
(Ciel dammi coraggio!)
Tutte le feste al tempio
mentre pregava Iddio
bella e fatale un giovine
offriasi al guardo mio
se i labbri nostri tacquero
dagl'occhi il cor, il cor parlò
Furtivo fra le tenebre
sol ieri a me giungeva
"Sono studente, povero
commosso mi diceva
e con ardente palpito
amor mi protestò
Partì... il mio core aprivasi
a speme più gradita
quando improvvisi apparvero
color che m'han rapita
e a forza qui m'addussero
nell'ansia più crudel
제2막 만토바 공작 성안의 살롱
신하들이 공작에게 리골레토의 애인을 보쌈해 왔다며 한턱을 내라고 하자, 그는
그녀가 바로 질다라는 것을 알고는 놀라며 걱정하는 아리아
를 부른지만 이내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그녀를 만나기 위해 별실로 간다.
거기에 리골레토가 마음의 상처를 감추고 나타나 익살을 부리며 동태를 살핀다.
그는 분위기를 보고 딸이 여기에 납치되어 왔다는 것을 눈치챈다. 곧 자기의 딸이 잡
혀갔다며 딸을 돌려달라고 소리치며 아리아 를 부
르고 신하들은 그녀가 리골레토의 애인이 아니라 딸이라는 사실에 놀란다.
그때 질다가 별실에서 울면서 뛰쳐 나와 아버지의 목소리를 듣고 달려와서 품에
안긴다. 신하들이 두 부녀를 피해서 물러가자, 질다는 아버지에게 교회에서 만났던
낯선 학생, 어젯밤에 있었던 일 등 그간의 자초지종을 아리아에 담아 전한다.
잇달아 리골레토가 딸을 위로하는 아리아를 부르며
질다를 감싸준다. 이때 몬테로네 백작이 감옥으로 끌려가면서 공작을 저주하는 외침이
들린다. 리골레토도 굳은 표정으로 딸을 겁탈한 만토바 공작에게 복수할 결의를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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