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e.nozze.di.Figaro (휘가로의결혼)
- 모짜르트 오페라 명곡
4막 피날레
- 피가로와 수잔나는 협력해서 백작을 골탕먹이려고 생각한다.
- 바로 그 때 백작이 나타나므로, 피가로는 더 한층 열을 올려가면서 구애한다.
- 그것을 본 백작은 자기 바람기는 젖혀 두고, 질투에 불타서 큰소리로 사람을 부른다.
- 바르톨로, 안토니오, 바질리오 등이 웬일인가하고 달려와 보니 백작이 부인을 놓고
- "배반자, 부정스러운 계집" 하고 호통치고 있다.
- 모두 한결같이 "제발 그러지 마시고 관대하게 용서해 주십시오...." 하고
- 애원해도 백작은 한 걸음도 물러서지 않고, 백작부인을 처벌한다고 막무가내다.
- 바로 그 때 백작이 이제까지 데이트하던 수잔나, 아니 진짜 백작부인이 조용히 웃으면서 등장한다.
- 모두 깜짝 놀칵다. 백작은 이제는 쥐구멍을 찾는다. 실신한 사람처림 어깨를 축 늘어뜨리고
- 무릎을 꿇으면서, "부인, 제발 용서하구려...." 하고 빌기 시작한다.
- 부인은 그제서야 웃음을 지으며 백작을 용서하고, 피날레
- "자, 이제부터 결혼피로연을 시작합시다. (Gente, gente! All'armi)" 와 함께
- 기쁨과 환성의 대 합창이 울려퍼지며 막이 내린다. !
The Monteverdi Choir & English Baroque Soloists
Cond. John Eliot Gardiner
W.A.Mozart/ K.492 Act Ⅳ: Contessa, perdono. (사죄의 장면)
모차르트가 그의 작업실에서 당구공을 굴리며 <피가로의 결혼>을 쓰는 데 몰두하는 장면에 나오는 음악은,
- 모차르트가 실제로 아버지의 상경 후 작곡에 착수한 <피가로의 결혼> 4막 피날레에서
- 백작이 백작부인에게 용서를 구하는 부분에 흐르는 Contessa, perdono.(사죄의 장면) 간주이다.
- <피가로의 결혼>은 모차르트의 음악적 역량과 감각이 총체적으로 대변된 대작이자 명작이다.
- 이 오페라는 모차르트 오페라의 후기 걸작들을 양산하는 길을 터주었다는 점에서
- 그 의의가 큰 작품이며 이른바 '오페라 부파'의 한 전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음악사적인 가치 또한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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