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Mozart : COSI FAN TUTTE中 E amore un ladroncello(사랑은 귀여운 도둑) / M.S, C.Bartoli
로만짜2008. 5. 4. 03:49
Cecilia Bartoli
COSI FAN TUTTE中
E amore un ladroncello
(사랑은 귀여운 도둑).
비교적 흔히 그리고 자주 접하는 곡이면서도 물리지 않고
미소를 띄며 너그럽게 들어 줄 수 있는 곡중의 하나이지요.
하긴 모짜르트 곡인데... 쓸데없는 사족을 붙인거 같네요.
용서 하세요. ^^*
이제 3월,계절적으로 봄이네요.활짝 마음의 꽃을 밖으로 피우세요.
아마 봄에는 아름다운 죄~~ 짓는 사람들이 많아질거예요. ^^*
모두 2막으로 구성된 작품이다. 모차르트가 작곡한 오페라들은
크게 오페라세리아·오페라부파·징슈필의 세 종류로 나뉜다.
이 작품은 모차르트가 남긴 마지막 오페라부파로서
오스트리아 황제 요제프 2세의 의뢰를 받아 1789년 작곡하고,
이듬해인 1790년 빈의 호프부르크극장에서 초연했다.
'피가로의 결혼 Le Nozze di Figaro''돈조반니 Don Giovanni'
에 이어 대본작가 로렌쪼 다 폰떼(Lorenzo da Ponte)와 함께
만든 세 번째 작품이다. 제목은 '여자는 모두 이런 것'이라는
뜻으로, 여자의 마음을 믿을 수 없다는 식으로 풍자한 것이다.
부제는 '연인들의 학교'이다
"다가오면 저항 해보아야 소용없는 일
사랑은 작은 도둑. 사랑은 작은 악마.
사랑은 마음대로 평화를 주었다 빼았다 하네
사랑이 찾아와 당신을 사로잡으면
사랑이 시키는대로 할 수 밖에 없지"
DORABELLA
È amore un ladroncello,
Un serpentello è amor;
Ei toglie e dà la pace,
Come gli piace, ai cor.
Per gli occhi al seno appena
Un varco aprir si fa,
Che l'anima incatena
E toglie libertà.
Porta dolcezza e gusto
Se tu lo lasci far,
Ma t'empie di disgusto
Se tenti di pugnar.
Se nel tuo petto ei siede,
S'egli ti becca qui,
Fa' tutto quel ch'ei chiede,
Che anch'io farò cos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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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ABELLAE
사랑은 작은 도둑질.
사랑은 작은 악마.
그는 우리의 마음에
평온을 가져다 주었었고
빼앗아가기도 했어.
너의 눈과 가슴을 통해,
아니면 너의 영혼을 묶어 버리고
너에게서 자유를 뺏어 가 버릴거야.
그의 마음을 받아들인다면
그 사람은 기쁨과 행복을 가져다 줄테지.
저항하려 하면 너에겐 혐오만이 남을걸.
그가 니 가슴에 자리잡고, 너를 잡는다면
그가 원하는 모든 걸 넌 하게 될 거야.
C.Bartoll-E amore un ladroncello(Mozart)
080301. Edi. rose♣